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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제31회 세계 에이즈의 날 캠페인
편견해소 및 '백 번의 검색보다 한 번의 조기검사' 집중 홍보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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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0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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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김제시가 올해로 제31회 '세계 에이즈의 날(World AIDS Day)'을 앞두고 지난달 30일 아 전통시장 일원에서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신성철 기자


 

 

 

 

전북 김제시가 올해로 제31'세계 에이즈의 날(World AIDS Day)'을 앞두고 지난달 30일 전통시장 일원에서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거리 캠페인에서는 "백 번의 검색보다 한 번의 검사"라는 구호로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에이즈 익명검사를 적극 홍보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신들이 에이즈에 걸릴 가능성이 낮다'는 인식의 전환과 감염 가능성이 있는 사람은 정확한 검사를 통해 감염사실을 조기에 인지하고 조기치료를 통해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타인에게도 전파를 방지하는 내용을 집중 홍보하는 범시민적 캠페인을 벌였다.

 

김제시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에이즈는 꾸준한 치료를 통해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으로 감염인은 치료만 잘 받으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고 연중 무료로 익명검사를 받을 수 있다""에이즈 예방 및 감염인 편견 해소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성관계 등 감염의심행동이 있은 후 12주 뒤에는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에이즈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가 몸속에 침입해 면역력으로 저하시키는 질환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성관계로 인한 감염이 99%이상이다.

 

감염인과 악수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 등 일상적인 신체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기침재채기대중목욕탕화장실'등 공동사용으로도 감염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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