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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한우, 롯데백화점 전주점 입점
22일까지 50% 특별 할인 판매… 소비자 입맛 공략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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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0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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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청와대 국빈 만찬 주요 메뉴로 테이블에 오른 전북 고창의 명품 한우가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입점해 본격적으로 판매를 개시했다.

 

특히 한미 정상회담 1주년을 기념해 고창군과 고창부안축협이 전국 롯데백화점 33개 지점에서 오는 22일까지 '고창 한우'50% 특별 할인 판매하는 행사와 맞물려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점령하고 있다.

 

'고창 한우'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고인돌 군락지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청정한 자연에서 사육되며 혈통사양사료 등이 체계적으로 관리돼 전국 최고 품질로 평가받는다.

 

고창부안축협 김대중 조합장은 볏짚사업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사료급여와 왕겨사업을 통한 위생적인 축사관리 및 미생물을 통한 악취제거로 동물복지는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산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지역 축산 농가들이 정성들여 키워낸 고창 한우를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구조를 개선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등록 및 선형심사수정란이식우량정액 공급 등의 개량사업을 통해 고급육 체계 구축을 밑그림으로 한우산업 활성화 및 브랜드 육성을 통한 안정적 소득기반 전략으로 고창 한우 명품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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