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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국제금융컨퍼런스 '성료'
세계 금융리더… 금융허브 전진, 전북 새 문 열었다
기사입력: 2018/12/06 [13:05]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이도형‧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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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6일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린 '2018 전북 국제금융컨퍼런스(JIFIC)' 환영사를 통해 "국제금융도시 건설을 알리는 첫걸음인 '전북 국제금융컨퍼런스' 행사를 계기로 전라북도의 금융발전 방안에 대해 상호협력을 강화해 지역과 국가 금융산업 및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  송하진(가운데) 전북지사와 국민연금공단 김성주(오른쪽) 이사장이 6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진행된 '2018 전북 국제금융컨퍼런스(JIFIC)' 식전공연을 관람하며 문재인 정부의 경제멘토인 박 승(왼쪽) 중앙대학교 명예교수 겸 前 한국은행 총재와 함께 이야기를 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 이도형 기자

 

▲  전라북도와 국민연금공단이 공동 주최한 ‘2018 전북 국제금융컨퍼런스(JIFIC)’가 6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린 가운데 송하진(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전북지사와 국민연금공단 김성주(앞줄 가운데) 이사장과 박 승(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前 한국은행 총재를 비롯 세계적인 경제‧금융분야 전문가들이 손에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전북도가 제3의 금융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 다지기에 시동을 건 후속 절차로 마련된 "2018 전북 국제금융컨퍼런스(JIFIC)"가 6일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국내외 경제 및 금융전문가와 각 금융기관 관계자 및 일반 시민과 대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도와 국민연금공단이 공동으로 마련한 JIFIC는 금융 허브를 꿈꾸는 미래 성장방향과 경제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통해 금융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선진화 기여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특히 "연기금농생명 금융 비즈니스 중심으로의 도약"을 슬로건으로 전북의 미래 금융비전을 알리는 차원으로 마련돼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날 기조연설(전북금융센터 출범을 기대하며) 세션(전북과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벌 대체투자) 세션(농업금융유통 통합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미래 세션(기회의 땅 그리고 금융의 역할)로 세분해 세계적인 경제금융분야 전문가 14명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했다.

 

먼저, 한국경제 발전사의 산증인이자 문재인 정부의 경제멘토인 박 승 중앙대학교 명예교수 겸 한국은행 총재가 기조연설로 첫 문을 열고 "수출주도의 경제성장이 어려워지고 고용문제 및 소득과 자산 양극화가 심화된 오늘날 내수주도로 경제성장을 이끌고 양극화를 해소할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금융 산업이 주목받는 분야"라고 강조했다.

 

박 승 한국은행 총재는 이어 "전북에 금융센터를 개설해 기금의 효율적인 운용 및 새만금 개발 사업을 뒷받침한다면 한국의 금융발전을 비롯 한국경제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또 김민호(전북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세션1 발표자로 나선 영국 국제통상부(대외통상무역투자정책수립 전담 정부부처) 휴 드 뤼지냥(Hugf de Lusignan) 국장은 "영국이 인프라 투자를 위한 다양한 금융상품들을 개발하면서 민간투자를 유도한 사례"를 구체적으로 설명한 뒤 "국가차원으로 금융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기업 및 인적투자 뿐만 아니라 인프라 투자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인프라 투자 전문기업인 Stonepeak Partners 대표인 트렌트 비치(Treant Vichie)는 "효율적인 투자전략을 구축하기 위해 금융전문가를 비롯 여러 유형의 산업전문가로 구성된 인적자원 운용"을 강조하는 등 "전북 금융 산업의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해 역량을 갖춘 금융인력 양성이 필요하다"는 과제를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국제투자회사 BC Partners 부대표 리차드 군제르(Richard Kunzer)는 "다양한 유형의 대체투자 자산에 대해 상호보완적인 영향을 주고받기 위해서는 인적 네트워크 구성이 중요하고 정보교류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세계적인 투자금융기관인 Goldman Sachs 한국 대표 유진 킴은 "세컨더리 시장의 성장요인을 분석하고 사모펀드 세컨더리 시장의 긍정적인 효과"를 제시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곽수종(한국조지메이슨대학) 교수가 진행한 세션 2는 '농업 및 금융'과 관련된 연사가 심도 있는 발표를 이어나갔으며 세션 3은 최양호 현대경제연구원 고문의 주재로 전북 향토기업인 JB 금융지주 김 한 회장이 "지역내 대출규모 평가를 통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선진국의 지역재투자제도를 국내에 적용해야 하며 지방소멸과 연계한 지역금융 역할"을 강조해 관심을 증폭시켰다.

 

끝으로 Nineone Korea 대표 리차드 킴(Richard Kim)은 "세계 금융중심지 뉴욕과 1,000Km나 떨어져 있고, 인구도 100만이 되지 않는 미국 제2의 금융도시인 노스캐롤라이나 '샬롯'이 성장 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대학의 노력과 Bank of America이라는 핵심기관 이전이라는 분석 결과"를 제시해 전주 역시 가성비 높은 금융도시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전북에 큰 시사점을 던졌다.

 

한편, 송하진 지사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국제금융도시 건설을 알리는 첫걸음인 '전북 국제금융컨퍼런스'행사를 계기로 전라북도의 금융발전 방안에 대해 상호협력을 강화해 지역과 국가 금융산업 및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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