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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장어 양식장 '니트로푸란' 검출
고창군 성명서 통해 전량 폐기 및 재발방지 등 약속
기사입력: 2018/12/06 [19:01]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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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 A 뱀장어 양식장에서 지난 21일 실시된 안전성검사에서 사용이 금지된 동물용 의약품인 '니트로푸란'이 검출돼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 매우 송구스럽다"며 고창군이 고개를 숙였다.

 

고창군은 6일 각 언론사에 배포한 성명서를 통해 "해당 양식장에 있는 장어 납품과 판매를 전면 중지하는 등 모든 장어를 폐기할 것을 명령했다"며 "니트로푸란이 검출된 양식장은 사용이 금지된 물질인지 모르고 일반 항생제로 알고 사용했고 현재까지 관내 양식장 가운데 단 1곳만 검출됐을 뿐"이라고 밝혔다.

 

특히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수산물 안전사고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전국 뱀장어 양식장 555곳 가운데 10%에 해당하는 56곳을 무작위로 선정해 지난달 28일부터 니트로푸란 추가 검사를 실시하고 있고 이 결과는 국민들의 불안감 해소 차원으로 오는 중순께 발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표본 조사결과 해당 물질이 단 한곳이라도 검출된다면 전체 양식장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진행하는 등 양식업자와 장어 판매업자를 비롯 식당 자영업자의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같은 문제점이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양식장에 대한 지도 점검을 철저히 시행하는 동시에 빠르게 수습 될 수 있도록 전향적인 자세로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고창군 A 양식장에서 지난달 출하된 약 47,000마리(14.2) 뱀장어는 모두 소비된 것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유통조사 결과 확인됐으며 섭취에 따른 인체 유해성은 미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니트로푸란'은 가축의 세균성 장염 치료제 또는 성장촉진제로 사용하는 동물용 항생제로 신경계와 간에 이상을 일으킬 수 있어 2003년부터 사용이 전면 금지됐다.

 

해당 양식장은 지난 6월 안전성 검사에서는니트로푸란이 검출되지 않았으나 1121일 검사에서 1.38.8/(뱀장어 1마리 300g당 최대 2.64)의 니트로푸란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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