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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국가예산 사상 최대 7천억 확보
스마트팜 혁신밸리‧도시재생 뉴딜 등 신규 사업 반영 쾌거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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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1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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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김제시가 민선 7기를 맞아 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 작용할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역대 최고액인 7,0321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김제시청 전경 및 박준배 시장)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신성철 기자


 

 

 

전북 김제시가 민선 7기를 맞아 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 작용할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역대 최고액인 7,0321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 같은 결과는 2019년도 국가예산이 국회 본회의에서 결정되는 순간까지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중앙부처 일제출장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필요성과 적합성 등에 대한 중점 설명을 통해 2018년에 비해 무려 255%1,440억원을 증액하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특히 정부의 강력한 세출구조조정과 신규 사업 억제기조에 따라 사실상 증액이라는 단어가 쉽지 않은 상황에 지역 정치권 및 전북도와 삼각공조를 바탕으로 일궈낸 값진 성과로 해석돼 각별한 의미가 담겨 있다.

 

박준배 시장은 예결소위 의원을 차례로 만나는 광폭행보를 구사한 결과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234.5억원) 20.5억원 모악산 자연휴양림 조성(21) 20억원 2019 국제종자박람회 개최(7억원) 2억원 불로지구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3억원 등을 신규로 반영시키는 등 국회단계에서 총 45.5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시재생 뉴딜사업(45억원) 농업인 교육문화지원센터 건립(17억원) 수출농기계부품 품질 고도화 지원생태계 구축(12억원) 백구면용지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2.8억원) 등 주요 현안사업 대부분 국가예산으로 반영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지역발전을 견인해 나갈 추진동력을 확보했다.

 

또한 새만금~전주간 새만금 동서도로 새만금 신항만 새만금수목원 등 새만금 예산이 대폭 반영됨에 따라 내부개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된 만큼, 경제도약을 위한 또 하나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규모의 국가예산을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동력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올해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역점 사업들은 더욱 철저한 준비를 통해 2020년 국가예산 확보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열정을 담아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김제시는 열악한 지방 재정난을 극복하기 위해 중앙 공모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등 올 한 해 동안 총 38개 사업에 선정, 도비 1,013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준배 시장은 민선 7기 첫 번째 본예산으로 서민 생활 안정과 삶의 질 개선에 역점을 두고 2019년도 예산안을 역대 최대 규모인 7297억원으로 편성해 지난달 22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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