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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역대 최대 특교세 확보
올해 35억7,900만원… 재난안전‧현안사업 탄력 기대
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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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1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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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 민 전북 임실군수가 현장행정을 밑그림으로 지역현안 해결과 동시에 재난안전예방에 초점을 맞춘 결과 민선 7기 출범 5개월 만에 역대 가장 많은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성과를 일궈냈다.  (임실읍 도심 전경 및 심 민 군수)  / 사진제공 = 임실군청                                                                                                                                    © 정은진 기자

 

 

 

 

심 민 전북 임실군수가 현장행정을 밑그림으로 지역현안 해결과 동시에 재난안전예방에 초점을 맞춘 결과 민선 7기 출범 5개월 만에 역대 가장 많은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성과를 일궈냈다.

 

올해 임실군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총 357,900만원으로 민선 6기 초기인 2015204,000만원에 불과했으나 고기를 잡는 방법을 터득하면서 30억원대 진입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2016339,000만원 확보에 이어 2017321,000만원을 배정받았다.

 

임실군은 이번에 확보된 성수 삼청지구 급경사지 정비(4억원) 임실 양지마을 소규모 위험시설 정비(3억원) 신평 죽치마을 세천 정비 3억원 등의 특별교부세 사업이 마무리되면 침수지역 해소와 동시에 위험시설 정비가 완료돼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및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타는 목마름으로 발품행정을 구사하며 사업 타당성과 필요성을 적극 건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행정안전부의 문을 두드린 결과, 올해 확보한 예산은 이들 예산을 포함해 총 10건으로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85,000만원) 성가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4억원) 다목적 체육관(3억원) 등 굵직한 현안 및 주요 시책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임실치즈마을 소교량 재가설(6) 화촌천 세천 정비(2) 연화실 소규모 위험시설(25)을 비롯 성수 삼청지구 급경사지 정비(4) 임실 양지마을 소규모 위험시설 정비(3) 신평 죽치마을 세천 정비(3) 등 특별교부세 총 205,000만원은 열악한 군재정 확충 및 주민숙원사업 해결에 단비로 작용했다.

 

이 같은 예산 확보에 이용호(무소속 = 남원임실순창) 의원이 지역경제에 변화를 가져올 효자사업의 국가예산 확보에 힘을 보태면서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고 직원들의 열정과 심 군수가 여야를 넘나들며 향우회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지략이 빛을 발산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심 민 임실군수는 "그동안 어려운 재정상황으로 해결하지 못한 지역현안과 안전개선 사업들을 특별교부세를 통해 추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임실'을 모토로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삶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사업비 확보에 모든 열정을 쏟아내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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