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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실종된 스쿠버다이버 구조
스크류 감긴 어망 제거 작업하던 50대 표류, 20분 만에 발견
기사입력: 2018/12/11 [17:45]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최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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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후 2시 19분께 전북 부안군 위도면 소형제도 인근 해상에서 스크류에 감긴 어망을 제거하기 위한 작업에 투입된 50대 스쿠버다이버가 실종 20분 만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무사히 구조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해양경찰서                                                                                                                                                © 최인규 기자


 

 

 

11일 오후 219분께 전북 부안군 위도면 소형제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스쿠버다이버 A(52전남 목포)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20분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스크류에 감긴 어망을 제거하기 위한 작업에 투입됐으며 40분이 지나도 물에서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인근 해역에서 경비중인 함정과 위도변산 파출소 연안구조정 등 해경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당시 해수 온도는 8.4도로 바다에서 생존가능 시간이 2시간 미만으로 신속하게 구조하지 않을 경우 생명이 위험할 수 있는 급박한 상황이 연출됐다.

 

해경은 특히 표류예측시스템을 가동해 바다 조류 및 해류 방향과 바람 등 기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다이버 A씨가 표류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점에 경비정을 집중 투입해 수색을 실시한 결과 당초 실종지점에서 북동방 1.8km 해상에서 구조하는데 성공했다.

 

A씨는 다이빙슈트 덕분에 체온을 유지할 수 있어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부안해양경찰서 임재수(총경) 서장은 "스킨스쿠버 또는 다이버 관련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안전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만일 해상에서 표류 시 조류의 방향을 계산해 구조 작업을 펼치기 때문에 조류를 거슬러 이동하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

 

임 서장은 이어 "작업을 위해 바다에 입수할 경우 반드시 짝을 이뤄 다이빙을 하고 수중에서 무리한 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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