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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시민감사관 워크숍' 개최
13일부터 14일까지… 교육정책 이해 및 우수사례 공유
강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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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1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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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교육청이 개방형직위인 감사담당관(3급)을 임명한 후속 절차로 공직문화 쇄신 및 공정하고 투명한 전북교육행정에 초점을 맞춰 시민감사관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전북도교육청 전경 및 김승환 교육감)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강병철 기자


 

 

 

전북도교육청이 개방형직위인 감사담당관(3)을 임명한 후속 절차로 공직문화 쇄신 및 공정하고 투명한 전북교육행정에 초점을 맞춰 시민감사관 역량 강화를 위해 '워크숍'을 개최한다.

 

오는 13일부터 12일간의 일정으로 군산 베스트웨스트 호텔에서 진행될 이번 워크숍은 전북교육정책 이해 및 감사활동 우수사례 공유를 비롯 시민감사관과 감사담당공무원의 정보교류를 밑그림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2019년 전북교육계획 설명을 시작으로 서울특별시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 감사활동 사례 교양 강좌 '삶의 쉼표와 느낌표' 2018년 시민감사관 감사결과 토의 3기 시민감사관 활동 고찰 정보 교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주요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시민감사관 감사 결과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실효성 있는 감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워크숍을 마련했다""앞으로도 시민감사관 활동의 내실화 및 교육정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감사관은 10억원 이상의 공사와 2억원 이상의 용역 및 1억원 이상의 물품구매를 비롯 예산집행과 관련된 민원이 발생할 경우 협의회를 개최해 사항을 도출하는 등 교육감이 감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특정 사업을 대상으로 감사활동 임무를 수행한다.

 

한편, 전북도교육청 시민감사관은 교육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차원으로 2012년에 도입됐다.

 

지난 9월 위촉된 제4기 시민감사관은 변호사 세무사 건축사 기술사 등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춘 외부 전문가 7명으로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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