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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의회, 제296회 정례회 폐회
2019년도 기금운용 110.4억원 원안대로 가결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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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1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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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부안군 제8대 의회가 지난 7월 2일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시작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가운데 13일 "제296회 부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2018년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 이한수(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의장과 장은아(왼쪽에서 다섯 번째) 부의장이 동료 의원들과 함께 으로 선출된 장은아(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 의원이 동료 의원들과 함께 "새만금국제공항 적기 완공을 위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절차 면제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건의안 촉구를 외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의회     © 이한신 기자


 

 

 

전북 부안군 제8대 의회가 지난 72일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시작으로 그동안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가운데 13"296회 부안군의회" 2차 정례회 '5차 본회의'를 끝으로 2018년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달 28일부터 31일간의 회기 일정으로 개원해 2019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 별로 소관 사무에 관련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각종 정책과 현안사업을 비롯 예산집행상황 등 주요업무 전반에 대해 면밀하고 심도 있게 검토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각 주요사업장을 찾은 현장 방문은 집행부의 잘못된 부분을 시정하는 동시에 법과 원칙을 근거로 혈세가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또 이번 정례회에서는 5차례의 본회의를 개회하는 과정을 거쳐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19년도 예산안 조례안 및 결의안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태근(부안읍행안면) 의원을 위원장으로 구성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2019년도 예산안(6,016억원)을 면밀하게 분석한 결과, 일반회계 부문에서 40.8억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증액 편성해 수정 가결했다.

 

이 밖에도 2019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은 총규모 110.4억원으로 원안대로 가결을 확정했다.

 

또한 이용님(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 산업건설위)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쌀 목표가격 현실화 인상 촉구 결의안'채택을 통해 정부의 저곡가 정책에 따른 대책 마련을 요구했으며 김정기 의원이 대표 발의 한 '새만금국제공항 적기 완공을 위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절차 면제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부안군의회 이한수 의장은 "올 한해도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준 군민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새해에도 의회 본연의 기능인 집행부와의 견제와 균형이라는 큰 틀 안에서 열정적으로 공부하고 연구하며 군민들께 좀 더 나은 삶을 드리기 위해 집행부와 힘을 합쳐 국민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나라를 위해 몸을 구부려 온 힘을 다하는 '국궁진력(鞠躬盡力)'의 마음으로 열정을 쏟아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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