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임실군의 겨울철 대표축제인 "2018 임실 산타축제"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임실 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풍성하게 진행된다.                                                                         / 사진제공 = 임실군청     © 정은진 기자

"올 겨울 크리스마스에는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동화 속에 나오는 산타를 만날 수 있다."

전북 임실군의 겨울철 대표축제인 '2018 임실 산타축제'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임실 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풍성하게 진행된다.

특히 이번 크리스마스에 아이들과 어디로 놀러갈까 고민 중이라면 이곳을 방문해도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소중한 추억을 한 아름 담아낼 수 있다.

임실 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리는 이번 산타축제 기간 동안 발걸음을 살짝 옮기면 산타도 만날 수 있고 멋진 동심의 세계를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진행될 대표적 프로그램은 ▲ 18명의 산타를 찾아라 ▲ 산타 경연대회! 내가 산타야! 등을 비롯 ▲ 산타플래시몹 퍼레이드 ▲ 치즈컬링 ▲ 산타양말소원적기 ▲ 산타 스탬프 투어 등이 풍성하게 진행된다.

무엇보다 축제속의 축제인 경연대회는 11월 20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참가 접수를 마감한 결과, 예년에 비해 신청자가 폭주해 본선진출자 선정에 난항을 겪을 정도로 즐거운 비명을 지른 것으로 알려져 이들의 치열한 경합으로 본선 무대가 꾸며지는 만큼,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눈여겨볼 것은 ▲ 치즈컬링과 ▲ 산타스탬프 투어다.

먼저 ‘치즈컬링’은 동계올림픽을 통해 전 국민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인기종목으로 급부상한 컬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변형된 경기로 진행된다.

1경기당 최대 5팀이 참여해 각 등수에 따라 선물이 주어지는 이벤트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산타 스탬프 투어'는 축제장 동선을 따라 4곳에 마련된 스탬프를 찍어 완성하면 누구나 LED 산타 팔찌(1,800여개)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을 수 있는 행운이 주어지는 이벤트다.

이 밖에도, 축제 기간 동안 총 1,000명을 대상으로 50% 할인된 가격으로 ‘나만의 1인 피자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임실 치즈테마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임실치즈테마파크 체험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심 민 임실군수는 "올해 크리스마스에 '임실 산타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감동과 추억을 한 아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색다른 크리스마스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임실을 찾아 한 겨울의 낭만과 행복을 마음껏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8 산타축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포토존 및 어린이와 성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을 비롯 먹거리 부스 확충 등이 풍성하고 알차게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