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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사회적경제 리더 과정' 운영
1년 동안 핵심 리더 양성 초점… 1년 3학기제‧전체 9학점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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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2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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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대가 사회적경제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갈 핵심 리더를 양성하는 과정인 "확산형 대학"으로 선정돼 2019년 3월부터 관련 학부 전공과 결합된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전주대 전경 및 이호인 총장)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신성철 기자


 

 

 

전주대가 사회적경제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갈 핵심 리더를 양성하는 과정인 "확산형 대학"으로 선정돼 20193월부터 관련 학부 전공과 결합된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2013년부터 매년 3~4개 대학교를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리더 과정'은 대학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거점으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임무를 담당하며 올해 역시 전국에서 4개 대학을 선발한 공모에 전주대가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전주대는 1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13학기제전체 9학점 이수과정으로 '사회적경제 리더 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사회적경제 이론과 비즈니스모델 전북에서 활동하는 사회적경제 및 지역혁신 활동현장에서 '현장실습과 인턴십'리빙랩 프로젝트를 통한 소셜벤처 현장실험 등으로 지역 문제 해결력을 갖춘 사회적경제 활동가를 양성하는 임무를 담당한다.

 

이번 과정에 전북도 도시재생 공유경제 자활 공정무역 분야의 사회적경제 지원 조직과 혁신기관 등과 '교육운영위원회'를 조직, 학이 연계한 인재 양성의 플랫폼으로 선도적 기능도 수행한다.

 

전주대 한동숭 교수는 "지역사회에 산재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대학기업혁신기관'등에 많은 활동 인력들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그동안 진행한 리빙랩 및 소셜 벤처 교육 및 창업 경험과 노하우 및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사회적경제 리더를 양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는 2018년 '한국 리빙랩 네트워크 포럼'을 유치하는 등 전북지역 리빙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교내에 지역사회협력위원회와 사회적경제 협업센터를 설립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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