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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수 목사, 우간다 송구영신예배 설교
만델라 국립스타디움 12만명 운집… 전국 생중계 폭발적 반응
신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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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0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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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우간다 만델라 국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년 우간다 송구영신 축제(PASSOVER FESTIVAL)"에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기쁜소식강남교회 시무, 오른쪽) 목사가 주강사로 초청을 받아 무대에 올라 2중 통역을 통해 설교하고 있다.                                        / 사진제공=기쁜소식선교회                                         © 신석진 기자

  

▲  우간다 최대 규모의 송구영신 축제가 열린 만델라 국립스타디움에 제이콥 올라냐(Jacob L. Oulanyah) 국회부의장 및 정부관계자 · BAF목회자연합회 조셉 세루와다 총회장(Joseph SERWADDA) · 현지 목회자 1천여 명을 비롯 약 12만명이 참석했다.                                                                                                                               © 신석진 기자

  

▲  행사 당일 오전에 만델라 국립스타디움 컨벤션 홀에서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독교지도자연합(Christian Leaders Fellowship) 모임에 이어 공동기자회견에서 박옥수(중앙 오른쪽) 목사가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신석진 기자

 

 

 

 

 

아프리카 우간다 BAF목회자연합회가 지난해 12월 31일(현지시간) 주최한 "2018년 우간다 송구영신 축제(PASSOVER FESTIVAL)"에 대한민국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기쁜소식 강남교회 시무) 목사가 주강사로 초청을 받아 설교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송구영신 축제"는 우간다 만델라 국립스타디움(Mandela National Stadium)에 매년 10만명 이상 참석하는 우간다 최대 기독교 송년 축제다.

 

이날 행사에는 요웨리 무세베니(Yoweri Kaguta Museveni) 우간다 대통령 특사로 참석한 제이콥 올라냐(Jacob L. Oulanyah) 국회부의장 및 정부관계자 · BAF목회자연합회 조셉 세루와다 총회장(Joseph SERWADDA, 우간다 대통령 자문기관 초종교협의회 지도자·우간다 개신교 대표) · 현지 목회자 1천여 명을 비롯 약 12만명이 참석한 것으로 주최 측은 잠정 집계했다.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목사는 신년사를 통해 "2019년에는 우간다 국민들 모두 사도행전 13장에 나타난 다윗처럼 하나님과 마음을 합해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며 "로마서 323절과 24절에 놀라운 말씀이 기록되어있는데 인간이 죄를 지었지만 그럼에도 불국하고 의롭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의롭게 하시고 의롭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특히 "많은 기독교인들이 죄인이라고 하는데 우리의 그 같은 생각을 버리고 의롭다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고 받아드리면 의롭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박 목사의 설교를 경청한 뒤 "아멘"으로 화답했으며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우간다 국가와 정통민요 및 성가곡 등 총 8곡의 공연을 현지어로 완벽히 소화하며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날 우간다 현지 언론사인 NTV Dream TV 라디오채널(5) 등이 전국에 생중계하는 취재 경쟁이 후끈 달아올랐다.

 

또 만델라 국립 스타디움 컨벤션 홀에서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독교지도자연합(Christian Leaders Fellowship)이 개최된 이후 우간다 UBC 국영방송국 DreamTV NTV 케냐 GBS 등이 공동기자회견을 갖는 등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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