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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2019년 시정 운영방향 (중)
정헌율 시장… 일자리 창출 등 '5대 핵심 프로젝트' 시동
조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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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0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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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지난 3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을 위하는 마음만 한결같다면 뜻하는 바를 이룰 것"이라며 올해 추진할 5대 핵심 프로젝트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익산시청     © 조재수 기자

 

▲  '호남선‧전라선‧군산선‧장항선' 등 4개 철로가 분기하는 전국 유일의 철도역이자 남‧북 철도 시발역 후보지로 주목받고 있는 KTX 익산역을 유라시아 철도거점의 중심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북권 광역전철망 구축사업 및 KTX 익산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등 관련 사업이 체계적으로 추진된다.   (KTX 익산역 전경)         © 조재수 기자

 

▲  볼거리와 즐길거리‧먹거리가 풍성한 가을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기 위해 올해는 각종 프로그램 등이 한층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주 무대인 어양동 중앙 체육공원 전경)   / 사진제공 = 익산시청                                                                                                                                © 조재수 기자

 

▲  지난해 '제99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밑거름 삼아 올해 익산을 주 개최지로 열리는 '제48회 전국소년체전(장애학생)' 역시 성공이라는 두 글자를 완성하기 위해 경기운영 지원에 따른 제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익산 종합운동장 전경)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조재수 기자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은 지난 3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을 위하는 마음만 한결같다면 뜻하는 바를 이룰 것"이라며 올해 추진할 5대 핵심 프로젝트를 밝혔다.

 

특히 정 시장은 "지난해 국내 스포츠인들의 대제전인 '99회 전국체육대회''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밑거름 삼아 2019년인 올해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이 지역에서 개최되는 만큼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서동축제보석대축제' 등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새로운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을 덧붙였다.

 

아울러 "시민들의 열망을 담아 유라시아 철도 거점 기반 구축 꿈이 실현되는 일자리 도시 구도심 균형발전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푸른 익산 건설 등을 잘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시장이 이날 밝힌 새해 5대 핵심 프로젝트를 살펴보면 먼저, 유라시아 철도거점의 중심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북권 광역전철망 구축사업 및 KTX 익산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등 관련 사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져 있다.

 

KTX 익산역은 '호남선전라선군산선장항선' 4개 철로가 분기하는 전국 유일의 철도역이자 남북 철도 시발역 후보지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꿈이 실현되는 일자리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에서 성장한 청년과 은퇴한 어르신을 비롯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제대로 일할 수 있을 때 도시도 함께 발전한다는 신념으로 2019년을 일자리 도시의 원년으로 삼았다.

 

즉 청년의 꿈이 실현되는 일자리어르신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일자리여성이 새로 시작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KTX 익산역과 중앙동 주변에 '경제사회문화' 등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도시재생사업을 구체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남중동 구도심 지역에 10층 규모의 주민친화형 신청사를 건립해 골고루 발전하는 익산시를 만든다.

 

또한 신성장산업인 안전보호 융복합 제품산업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 지원센터 설립에 초점을 맞춘 발품행정으로 국가예산 9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일궈내며 사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안전보호 융복합 제품산업은 지난해 4월 예타를 통과했고 홀로그램 기술개발 역시 예타 대상 사업에 선정돼 밝은 미래가 예상된다.

 

이 밖에도 최근 미세먼지와 열섬화 현상이 전국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위해 오는 2023년까지 연도별 추진계획을 세워 푸른 숲 가꾸기에 나선다.

 

올해는 '전 시민, 내 나무 갖기 운동'을 전개해 참여 숲을 조성하고 그 후속 절차로 빈집과 공터 등을 매입해 소규모 공원도 조성한다.

 

또 아파트나 단독주택 신축의 경우 조경요건을 한층 강화하는 등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숲을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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