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고창의 유일한 식품연구소로 제품개발을 지원하는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가 실험동물 시설 운영을 밑거름으로 다양한 성과를 창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사진제공 = 고창군청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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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의 유일한 식품연구소로 제품개발을 지원하는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가 실험동물 시설 운영을 밑거름으로 다양한 성과를 창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일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연구소 개소 이후 2012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효능평가센터 실험동물시설’을 인증 받아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동맥경화‧혈압‧당뇨‧비만 등의 대사성질환과 전립선비대‧남성갱년기‧알레르기‧변비 및 유산균등의 다양한 기능성 효능평가를 진행했다.
특히 동맥경화 동물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임상실험을 진행하는 등 2015년 대상(주)의 의뢰를 받아 '황국곡자(누룩곰팡이균)의 혈중지질 효능 평가'를 수행한 바 있다.
또 '창산 마카와 복분자를 이용한 남성 성기능 개선에 대한 동물실험' 역시 진행하는 등 지난해 (주)비타민하우스 위탁 과제로 '장내 유산균 생존율 동물실험'도 완료했다.
올해는 프리바이오틱(유산균의 먹이로써 장내 환경을 개선시킴)과 신바이오틱(유산균과 프리바이오틱스 혼합) 제재 제품 2건(유산균 제품)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유기상(고창군수) 이사장은 "실험동물 시설을 군민과 외부기관의 적극적인 이용을 통해 지역 농‧생명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실험동물 시설은 약 52.89㎡(16평 규모)로 식약처 인증기준에 따라 ▲ 세척실 ▲ 동물사육실 ▲ 수술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실험동물 판매 전문 업체를 통해 실험동물인 마우스와 랫드를 구입해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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