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임실군이 2019 기해년(己亥年)을 맞아 풍년농사의 첫걸음으로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읍‧면사무소와 군청 5층 농민교육장에서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신기술 보급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해 농촌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용교육에 앞서 심 민 군수가 당부의 말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임실군청 © 정은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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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2019 기해년(己亥年)을 맞아 풍년농사의 첫걸음으로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신기술 보급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읍‧면사무소와 군청 5층 농민교육장에서 진행될 올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영농계획 수립 및 연구 개발된 신기술 보급에 초점을 맞춰 경력 25년 이상의 전문 강사가 순회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각 영농 현장에서 발생한 문제점 등을 되돌아보며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기술교육 및 농업인이 꼭 알아야 할 핵심기술 등을 집중적으로 설명하고 올해부터 강화될 예정인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와 관련된 영상 및 그림 등을 통해 이해도를 높인다.
또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 역시 실질적인 사례를 곁들여 설명하는 동시에 ▲ 양파 ▲ 감자 ▲ 복숭아 ▲ 한우 ▲ 작약 등 5개 전략 작목별로 전문 강사를 초빙, 재배관리와 병해충관리 등을 통해 소득증대 및 경영개선을 도모한다.
임실군 농업기술센터 홍성억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한 만큼, 영농 핵심기술을 습득해 풍년농사 달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1969년 '겨울 영농교육'이라는 명칭으로 시작됐으며 매년 초 농한기를 이용 새로운 농업기술을 보급해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농업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한 대표적인 교육이다.
교육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농촌지원과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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