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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배 김제시장, 2019년 청사진 소개
'本立道生 마음가짐으로 7대 분야별 전략' 의지 표명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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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0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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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배 전북 김제시장이 8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기본을 세우고 나아갈 길을 정한다는 '본립도생(本立道生)'의 마음가짐으로 7대 분야별 전략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신성철 기자


 

 

 

박준배 전북 김제시장이 8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기본을 세우고 나아갈 길을 정한다는 '본립도생(本立道生)'의 마음가짐으로 7대 분야별 전략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다함께 열어가는 새로운 도약의 시대'로 설정하고 김제시의 경제구상 및 남은 3년 동안 시정(市政)의 기본을 세우는 동시에 나아갈 목표를 정립했다""민선 7기 출범 이후 성과 및 2019년 시정설계에 대한 비전"을 구체적으로 풀어냈다.

 

이날 박 시장은 "지금 가장 중요한 과제는 경제로 경제는 사람들의 삶과 관련이 있고 삶이 개선돼야 시민들의 만족도 역시 상승할 수 있는 만큼, 정의와 경제는 반드시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의가 경제를 활성화하고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길이라고 확신한다""현장경제를 활성화 하는 세부적인 정책들을 추진하는 과정에 핵심적인 경제문제를 해결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투자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견인 신성장동력산업 구축으로 새만금 경제중심도시 도약 스마트 농생명산업 육성으로 첨단농업 메카 조성 누구나 향유하는 따뜻한 맞춤형 복지 실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명품도시 구현 상생과 평화의 고품격 글로벌 문화관광 선도 혁신과 소통으로 시민체감형 열린시정 전개 등을 제시했다.

 

또한 "청년이 미래다. 취업문제로 김제를 떠났던 청년들이 다시 지역으로 돌아와 정착하고 경제활동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환경 조성인 공약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겠다"고 선언했다.

 

무엇보다 민선 7기 공약사업의 핵심가치인 지역 청장년층 취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어 영어 한국사 중심의 교과별 전문 강사 초빙과 전 과목 동영상강의 지원 및 관리형독서실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2019년 공무원시험 준비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2019년 공무원시험 준비반'수험 초보생부터 기존 준비생까지 각 수준에 맞춰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총 90명 정도를 선발한다.

 

모집분야는 국가직 지방직 행정 소방 경찰 등 응시직렬에 상관없이 전 직렬분야며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김제시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거나 김제시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시민의 자녀로 지역 초고 가운데 한 곳을 졸업한 자 등이 대상이다.

 

김제시는 전문공무원수험학원 위탁운영을 통해 질높은 강의 컨텐츠 지원 및 학습매니저 전담관리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7일 조달청에 운영업체 선정을 위해 입찰 공고된 상태며 선정이 완료되는 2월 사업설명회에 이어 수강생 모집과 홍보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이 밖에도 관내기업지원 인턴사원제 등 분야별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매년 취업인구 가운데 공무원준비생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감안, 지역 수험생에 대한 지원정책을 통해 청년들이 만족하는 취업지원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한다.

 

박 시장은 끝으로 "민선 7기 출범과 동시에 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 국가예산 최대 규모 7,031억원 확보 지평선축제와 국제종자박람회 성공적 개최 시내버스 단일요금제 전면 시행 정부혁신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등 33개 분야 시정에서 알찬 결실을 일궈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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