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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통합마케팅 수수료 인하
시장경쟁력 확보 차원… 농가 비용 감소 및 소득증대 예상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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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0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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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고창군이 농산물 통합마케팅 활성화에 시동을 걸고 종전 2.25% 수수료를 1.25%로 인하했다.  (고창군청 전경 및 유기상 군수)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이한신 기자


 

 

 

전북 고창군이 농산물 통합마케팅 활성화에 시동을 걸고 종전 2.25% 수수료를 1.25%로 인하했다.

 

수수료는 지역 농민들이 유통사업 활성화 및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협 또는 영농조합법인으로 작물 출하 과정에 발생하는 유통 비용이 조정됨에 따라 그동안 침체됐던 농산물 통합마케팅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출하수수료 인하는 고창군이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통합마케팅 활성화'일환으로 공동출하 조직 확대와 시장교섭력 확보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제값을 받아 줘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목적이 담겨 있다.

 

또 향후 조직화 교육에 따른 지원 사업을 밑그림으로 농업인들의 참여 확대 및 산지 생산 농산물을 일원화된 창구로 유통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농생명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수수료 인하로 명품농산물을 일원화된 유통창구로 집중 출하해 시장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지난해 12월 유통창구 일원화에 초점을 맞춰 농협과 고창농산물 통합마케팅 활성화 협약을 체결한바 있으며 지난 7일 원예산업발전협의회를 통해 수수료를 조정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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