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지방공무원교육원이 단순하게 지식을 전달하는 의미를 탈피해 급변하는 국제환경 변화에 맞는 인적자원 발굴‧양성 및 천년 전북을 견인하겠다는 함축적인 의미를 담아 개원 58년 만에 '전북인재개발원'으로 명칭을 변경을 변경하고 다음달 11일부터 본격적으로 교육 운영 일정에 돌입한다. (전북인재개발원 전경)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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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공무원교육원이 개원 58년 만에 '전북인재개발원'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올해부터 변경된 기관명은 단순하게 지식을 전달하는 의미를 탈피해 급변하는 국제환경 변화에 맞는 인적자원 발굴‧양성 및 천년 전북을 견인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특히 도민들의 역량 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열린 교육의 산실로 진취적인 역량 배양과 지향점 역시 포함됐다.
또 이번 기관명 변경과 함께 '인재개발원' 출범 배경 및 비전을 올 한해 교육훈련 계획에 반영해 공직자세 확립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 전라북도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인재양성 ▲ 4차 산업 도래와 新인재 양성 트렌드에 교육 초점이 맞춰진다.
또한,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인재개발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이버 도민강좌를 최신 콘텐츠로 개편해 ▲ 자격증 ▲ 공무원 시험 분야 과정을 대폭 확대하는 동시에 ▲ 도서실 ▲ 강당 ▲ 축구장 등 교육과 운동시설을 연중 개방해 편의를 최대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그동안 비좁은 강의실을 확장해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 청결하고 쾌적한 실내‧외 환경개선 및 건강한 급식 제공 등으로 수준 높은 교육 인프라도 조성된다.
신동원 전라북도 인재개발원장은 "'황금돼지의 해' 기해년을 맞아 기관명을 변경하고 새 출발하는 만큼, 직무지식 교육과 함께 인적자원개발을 통해 전북 대도약 시대를 선도하는 창의형 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전북인재개발원'은 오는 2월 11일부터 핵심리더 과정을 시작으로 ▲ 92개 과정 ▲ 200기(9,766명) ▲ 사이버 교육 470과정(5,170기) 10,810명의 교육 운영 일정에 돌입한다.
1961년 전주시 팔복동에 터를 잡고 개원한 '전북인재개발원'은 총 39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10만7,300㎡ 부지에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2009년 12월 28일 남원시 산곡동으로 이전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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