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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공무원교육원… 기관 명칭 변경
新인재 양성 트렌드 초점 '전북인재개발원'으로 새해 출발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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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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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방공무원교육원이 단순하게 지식을 전달하는 의미를 탈피해 급변하는 국제환경 변화에 맞는 인적자원 발굴‧양성 및 천년 전북을 견인하겠다는 함축적인 의미를 담아 개원 58년 만에 '전북인재개발원'으로 명칭을 변경을 변경하고 다음달 11일부터 본격적으로 교육 운영 일정에 돌입한다.  (전북인재개발원 전경)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김현종 기자


 

 

 

전북지방공무원교육원이 개원 58년 만에 '전북인재개발원'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올해부터 변경된 기관명은 단순하게 지식을 전달하는 의미를 탈피해 급변하는 국제환경 변화에 맞는 인적자원 발굴양성 및 천년 전북을 견인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특히 도민들의 역량 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열린 교육의 산실로 진취적인 역량 배양과 지향점 역시 포함됐다.

 

또 이번 기관명 변경과 함께 '인재개발원' 출범 배경 및 비전을 올 한해 교육훈련 계획에 반영해 공직자세 확립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전라북도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인재양성 4차 산업 도래와 인재 양성 트렌드에 교육 초점이 맞춰진다.

 

또한,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인재개발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이버 도민강좌를 최신 콘텐츠로 개편해 자격증 공무원 시험 분야 과정을 대폭 확대하는 동시에 도서실 강당 축구장 등 교육과 운동시설을 연중 개방해 편의를 최대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그동안 비좁은 강의실을 확장해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 청결하고 쾌적한 실내외 환경개선 및 건강한 급식 제공 등으로 수준 높은 교육 인프라도 조성된다.

 

신동원 전라북도 인재개발원장은 "'황금돼지의 해' 기해년을 맞아 기관명을 변경하고 새 출발하는 만큼, 직무지식 교육과 함께 인적자원개발을 통해 전북 대도약 시대를 선도하는 창의형 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전북인재개발원'은 오는 211일부터 핵심리더 과정을 시작으로 92개 과정 200(9,766) 사이버 교육 470과정(5,170) 10,810명의 교육 운영 일정에 돌입한다.

 

1961년 전주시 팔복동에 터를 잡고 개원한 '전북인재개발원'은 총 39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107,300부지에 지하 2지상 4층 규모로 20091228일 남원시 산곡동으로 이전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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