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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새해 업무 힘찬 시동
황숙주 군수 '3대 군정비전 달성 위해 열정' 주문
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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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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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숙주 전북 순창군수가 지난 1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부군수와 전체 실‧과‧소‧원장 등 30여명의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새해 업무보고회에서 "3대 군정비전인 ▲ 인구 4만 ▲ 예산 5천억 ▲ 관광객 500만명 달성을 목표로 전 공직자가 자신의 업무에 열정을 쏟아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순창군청     © 정은진 기자


 

 

 

황숙주 전북 순창군수가 기해년 새해 첫 업무보고회를 통해 "올해는 사실상 민선 7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순창군의 도약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공약사업과 각종 현안사업에 제동에 걸리지 않도록 실원장의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황 군수는 "3대 군정비전인 인구 4예산 5천억 관광객 500만명 달성을 목표로 전 공직자가 자신의 업무에 열정을 쏟아줄 것"을 당부한 뒤 "업무추진과정에 도출되는 개선사항 및 예상되는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수시로 피드백해 전 분야에서 고루 성과를 내는 알찬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덧붙였다.

 

아울러 "각종 마을개발과 문화관광 사업 및 투자선도지구조성 등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들에 대한 다큐제작과 자활근로사업의 성과와 반성을 비롯 성공사례를 적극 홍보해 발전적으로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또 "군청내 직장 어린이 보육시설 설치 긍정적 검토 및 특별한 직업이 없는 관내 300여명 정도의 50세 이상 65세 미만에 해당하는 주민들에 대한 입체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하는 등 "민간기록물 수집공모와 관련, 이번 기회에 모아서 필요하다면 이를 보관할 박물관 마련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또한 "고등학생 해외 역사 문화탐방비 지원 사업과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합격한 신입생에게 지원하는 대학진학 축하금 및 같은 학생들에 대한 지원 사업 역시 적극적으로 홍보해 인재숙 외에도 지역 학생들이 순창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더욱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 밖에도, 평상시 농산물저온저장고로 활용하고 유사시 대피시설로 활용할 수 있는 민방위시설 확충 및 각종 사업 추진의 경우 안전에 대한 충분한 점검과 함께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등 고속도로 휴게소에 자리한 행복장터에서 겨울채소를 판매해 농한기 농가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 강구 등 각 부서별로 심도 있는 주문이 이어졌다.

 

한편, 이번 새해 업무보고회는 지난 1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부군수와 전체 실원장 등 30여명의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순창군은 수시로 추진상황을 점검해 미흡한 부분은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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