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전주시보건소는 최근 전주시의사회와 건강보험공단과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과 '만성질환관리 수가 시범사업'의 장점을 통합한 사업 모형인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앞으로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시민들은 가까운 동네의원에서 체계적으로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전주시보건소 전경)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이영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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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시민들은 앞으로 가까운 동네의원에서 체계적으로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전북 전주시보건소는 최근 전주시의사회와 건강보험공단과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 사업'과 '만성질환관리 수가 시범 사업'의 장점을 통합한 사업 모형인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동네의원이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에 대한 케어플랜을 수립해 지속적인 관찰과 생활습관 교육 등을 통해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 일차의료의 기능 강화 ▲ 기존 수가 개선 ▲ 지역 자원연계 인프라 구축 ▲ 성과 모니터링 ▲ 환류 등이 주요 골자에 따른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전주시는 지난 5년 동안 전주시건강동행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을 통해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중심의 보건의료전달체계와 효과적인 자기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지난해 12월 사업 종료까지 총 95개소 등록의원(참여의원 61개소)의 경우 19,872명의 고혈압과 당뇨 환자를 등록해 질병 관련 교육 55,492건과 건강교육 57,934건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전주시보건소 유성자 건강증진과장은 "일차의료 시범사업은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아왔다"며 "새로운 시범사업이 출범하는 만큼, 3개 기관이 협력해 고혈압‧당뇨환자를 대상으로 수준 높은 질적 서비스 제공 및 지역 만성질환자들의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 사업'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건강동행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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