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 35사단 혹한기 전술훈련이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도내 전 지역에서 실시된다. (35사단 장병들이 해안지역 야산에 진지를 구축한 뒤 정찰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35사단 정훈공보부 최 환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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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5사단의 '혹한기 전술훈련'이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도내 전 지역에서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기해년 새해를 맞아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확립과 동계작전 수행능력 강화를 위해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 숙달에 초점이 맞춰진다.
특히 국가중요시설 및 도심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동시다발적인 테러상황과 해안침투상황 등을 가정해 장병들의 전투감각과 자신감 함양 등 35사단의 전‧평시 임무수행태세 확립에 따른 작전수행 능력을 점검한다.
또한, 상급부대 훈련통제 계획에 따라 후방지역 전쟁지속능력 보장을 위한 전시 임무수행 태세 점검 및 사후강평을 통해 훈련 미비점을 보완‧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35사단 관계자는 "훈련기간 동안 거동수상자를 발견할 경우 국번 없이 1338로 신고해 달라"며 "병력과 군용트럭 등 장비와 차량이 이동하는 과정에 훈련지역에서 일시적으로 교통 혼잡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지역지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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