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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KTX 통합역 신설" 소모적
'민심 분열‧조장 일련의 행위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 경고
기사입력: 2019/01/21 [12:38]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조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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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21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KTX 통합역 신설과 관련, 이 같은 제안은 소모적일 뿐"이라며 "앞으로 도민의 민심을 분열‧조장하는 일련의 행위에 대해 엄중 경고하며 이 시간 이후로 익산시민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익산시청     © 조재수 기자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21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KTX 통합역 신설과 관련, 이 같은 제안은 소모적일 뿐"이라며 "앞으로 도민의 민심을 분열조장하는 일련의 행위에 대해 엄중 경고하며 이 시간 이후로 익산시민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특히 "익산은 철도의 중심으로 호남의 관문 역할을 다해왔으며 익산시는 유라시아 철도 거점역으로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고 설명한 뒤 "KTX 통합역 신설은 전북발전을 오히려 더디게 하는 것으로 더 이상 언급할 가치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201859()대한교통학회와 삼보기술단이 공동으로 용역을 착수해 지난 14일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용역 결과에 따르면 1안 김제역 인근 2안 김제역정읍역(김제 쪽) 3안 김제역정읍역(정읍 쪽) 4안 익산역김제역(익산 쪽) 단축역을 검토한 결과, 사업비는 중규모의 정차역(사업비 7001,200억원)과 소규모의 단축역(500억원) 등 많은 경우의 수로 분석됐고 모두 경제성(B/C)0.4%내외로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또 "그동안 일부 전주김제지역에서 꾸준히 주장하고 있는 김제역 신설위치인 공덕지역(4)은 기술적인 어려움으로 신설자체가 불가한 지역으로 분석됐으며 단축역 규모로도 전혀 신설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역을 운영하는 코레일 입장에서 가장 중요시 하고 있는 재무성 분석에서도 5가지 대안 모두 0.2%내외로(1.0% 이상일 경우 재무적 타당성 확보) 재무 타당성이 없어 운영자체가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KTX 익산역이 유라시아 시발역으로 선정되면 국제간 이동을 위해 기본적으로 실시되는 CIQ(세관검사출입국관리검역)를 수행할 수 있어 전북은 물론 우리나라 서남부권역의 이용객들이 국제여객 이용을 할 수 있는 만큼, 새로운 미래성장 기반을 확실하게 다지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익산시는 이에 따라 "익산역이 호남의 대표 역으로 기능을 확충할 수 있는 대안으로 대규모 복합환승센터와 전북권 광역전철망 구축 및 국제화물물류기지 조성 등 유라시아 철도거점의 중심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정 시장은 끝으로 "타 시도와 경쟁에서 KTX 익산역이 우위를 확보해 유라시아 시발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익산시민은 물론 전북도민이 하나로 똘똘 뭉쳐 익산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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