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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갑룡 경찰청장, 참변 당한 경찰관 조문
익산경찰서 박권서 경위… 출동과정에 불의의 사고로 영면
기사입력: 2019/01/26 [18:30]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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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민갑룡 경찰청장이 지난 25일 오후 11시 45분께 신고를 받고 출동하는 과정에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익산경찰서 여산파출소 소속 박권서 경위의 빈소인 원광대학교 장례식장을 찾아 침통한 표정으로 공로장을 헌정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지방경찰청     © 김현종 기자

 

▲  지난 25일 오후 11시 45분께 익산시 여산면 한 도로에서 승용차 운전자들이 승강이를 벌이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는 과정에 혈중 알코올농도 0.005% 상태에서 과속을 하다 중앙선을 침범한 승용차와 정면충돌한 익산경찰서 여산파출소 112 차량.                                                                                                                      © 김현종 기자

 

▲  민갑룡(오른쪽‧치안총감) 경찰청장이 26일 오후 강인철(치안감‧왼쪽)) 전북지방경찰청장과 함께 익산시 원광대학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박권서 경위의 빈소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 김현종 기자


 

 

 

 

민갑룡(치안총감) 경찰청장이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하는 과정에 승용차와 정면충돌하는 사고로 목숨을 잃은 전북 익산경찰서 고() 박권서(58) 경위의 빈소를 찾아 유족들을 위로했다.

 

26일 오후 340분께 원광대학교 장례문화원에 마련된 박 경위의 빈소를 찾아 헌화하고 묵념한 민 청장은 1계급 특진을 추서하고 공로장을 헌정한 뒤 원광대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치료를 받고 있는 국 모(54) 경위를 위문했다.

 

이날 민 청장은 침통한 표정으로 박 경위의 유족을 만나 "먼저, 죄송한 마음뿐이고 이러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박 경위와 국 경위는 지난 25일 오후 1145분께 익산시 여산면 한 편도 1차선 도로에서 손 모씨(26)가 운전하던 승용차와 정면으로 충돌한 뒤 사고 충격으로 도로 옆 배수로에 빠졌다.

 

이 사고로 순찰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박 경위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긴급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운전석에 있던 국 경위는 가슴과 머리를 크게 다쳐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 경위와 국 경위는 사고 당시 손씨와 다른 차량 운전자가 도로에서 승강이를 벌이고 있다는 112 지령을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승용차 운전자 손씨도 사고로 다리를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손씨가 혈중 알코올농도 0.005% 상태에서 과속을 하다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순찰차와 손씨의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 영상을 정밀 분석하는 동시에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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