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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회 의원… 한농대 분할 '용서할 수 없다!'
상임위 활동은 물론 전국 농민단체와 연대할 것
기사입력: 2019/01/31 [21:58]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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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국회 농해수위 김종회 의원(민주평화당 = 김제‧부안)이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농대 멀티캠퍼스 조성이라는 미명 아래 추진되는 한농대 분할 음모는 하늘이 두 쪽 나도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는 반대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 신성철 기자


 

 

 

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 분할 반대 촉구 기자회견이 지난 21일 국회에서 열린데 이어 한농대 본교가 있는 전북도에서 두 번째 회견이 진행됐다.

 

31일 국회 농해수위 김종회 의원(민주평화당 = 전북 김제부안)이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농대 멀티캠퍼스 조성이라는 미명 아래 추진되는 한농대 분할 음모는 하늘이 두 쪽 나도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는 반대의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한농대 분할의 음모가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멀티캠퍼스(복수의 캠퍼스)조성'이라는 용어를 즉각 폐기할 것을 농식품부에 촉구한다"며 "한농대가 추진 중인 발전방안 연구용역도 전주 본 캠퍼스 확대 강화를 전제로 하지 않는다면 용역 자체는 원천무효일 것이며 농생명융합도시인 전북혁신도시를 해체하려는 공작으로 간주할 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최근 한농대 허태웅 총장으로부터 '한농대를 쪼개 타 지역에 제2-3의 캠퍼스를 짓는 일'이라는 답변을 받았지만 자체적으로 멀티캠퍼스 추진을 위한 용역비를 책정해 왔고 경북 의성과 경남 합천이 한농대 유치선언 등 일련의 과정을 종합적으로 분석해보면 한농대 총장의 말을 100%로 신뢰할 수 없는 것이 작금의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이 모든 상황은 농식품부와 한농대가 제공했기 때문에 원인 제공자인 농식품부 장관과 한농대 총장이 직접 '그 어떠한 경우에도 한농대 분할은 없고 한농대 발전방안의 시작과 끝은 본교 캠퍼스 확대 강화를 전제로 한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선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농식품부 장관과 허태웅 총장의 공식선언이 있을 때까지 상임위 활동은 물론 전국 농민단체와 연대해 강력하게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는 의지를 덧붙인 뒤 "반드시 분할 음모를 분쇄하겠다"고 천명했다.

 

김 의원은, 끝으로 "한농대 분할 시도는 노무현 대통령의 분권정신을 전면 부정하는 적폐적 발상"이라고 지적한 뒤 "노무현의 적통이라는 민주당 소속의 현역 의원이 이 같은 음모를 추진한다면 민주당 자체가 도민들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임을 강력하게 경고하는 동시에 한농대 분할 음모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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