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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교육감… 역사의식 교육 '강조'
일본 식민통치 '한일합방' 아니라 '조설병탄'이 맞다!
기사입력: 2019/02/11 [15:32]  최종편집: 2019/02/11 [16:01]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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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11일 확대간부회의에서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올해는 특별히 각 학교에서 3·1운동의 역사적 의의에 관심을 갖고 교육을 해야할 의무가 있다"고 당부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교육청     © 전광훈 기자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앞두고 11일 개최한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역사의식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상황에 일본의 식민통치와 관련, 전문가들조차 '한일합방'이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한 뒤 "자유로운 의사에 따라 하나로 합치는 것을 의미하는 '합병'은 어불성설"이라며 "이를 정확하게 표현하면 '조선병탄'이 맞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일본의 식민통치와 침략의 상처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인 상황에 일본은 반성을 하지 않고 징용배상 외면과 함께 심지어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아직도 억지를 부리는 등 초계기 위협 비행의 도발을 하고 있다""우리 민족의 혼을 어디까지 망가트려 놓았는지 근원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3.1운동의 역사적 의의에 관심을 갖고 교육을 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일제강점기 잔재 가운데 교가 학교 명칭 학교 시설(교목) 학교 문화 등 각종 잔재들을 청산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덧붙였다.

 

실제로 "유치원은 일본학자들이 독일어인 킨더가르텐(kindergarten)을 일본식 조어법에 맞게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한 뒤 "중국은 해방 직후인 지난 1945년 유아원으로 명칭을 바꿨다""언어에 남아있는 일제 잔재를 청산해 나가겠다"는 확고한 방침을 표명했다.

 

김 교육감은 끝으로 "각 학교에서 시행하는 각종 공사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역시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승환 교육감이 이날 언급한 시스템은 각 학교에서 공사를 진행하는 과정에 전체를 총괄적으로 살펴보지 않고 부서별로 처리하는 과정에 경우에 따라 1~2년 동안 공사가 진행되는 상황이 발생해 그 피해가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바로잡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 단위학교별로 2~3년의 공사일정을 정리해 시설과에서 총괄하고 각 사업부서가 문제에 대응하는 형식의 체계적 시스템 구축이 주요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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