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행정
부안
부안군, 최첨단 스마트팜 유리온실 '준공'
2.7ha‧연간 1,100톤 생산체제 구축… 22억 조수익 예상
이한신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9/02/12 [16:36]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전북 부안군 주산면 사산리에 첨단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팜 유리 온실이 12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 체제에 돌입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부안마케팅영농조합법인의 "유리 온실" 준공식이 12일 주산면 사산리 현지에서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권익현(왼쪽에서 다섯 번째 군수를 비롯 이한수(오른쪽에서 네 번째) 부안군의회 의장 등 주요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한신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가 축사를 통해 "산업화 실현 및 최첨단 농업시설 확대를 통해 농업분야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수출과 내수 판매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하고 있다.     © 이한신 기자

 

▲  12일 권익현(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부안군수가 '부안마케팅영농조합법의 유리 온실' 준공식 직후 주요 참석자들과 함께 최첨단 시설을 갖춘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 이한신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가 흐뭇한 표정으로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이 갖춰진 유리 온실에서 재배되고 있는 토마토 잎을 살펴보고 있다.                                                                                                                                       © 이한신 기자


 

 

 

 

전북 부안군 주산면 사산리에 첨단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팜 유리 온실이 12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부안마케팅영농조합법인(이하 부안마케팅)이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5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1.7ha의 유리 온실에 양액재배시설을 비롯 복합환경제어시스템을 갖춘 스마트팜으로 완공됐다.

 

특히 지난 2017년 완공한 1ha를 포함 총 2.7ha의 스파트팜 유리 온실에서 연간 약 1,100톤의 토마토 생산 체제가 구축됨에 따라 향후 22억원 상당의 조수익이 예상된다.

 

부안마케팅 임장섭 대표는 "토마토 선진 재배기술과 노하우로 최상품의 토마토를 생산해 전국의 대표 토마토 농장으로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축사에 나선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제 농업은 환경으로부터 지배받는 농업에서 벗어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스마트팜 기술을 통해 환경을 지배하는 스마트 영농으로 변하고 있다"며 "일자리 창출을 통한 소득증대를 부안마케팅이 선도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권 군수는 이어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주산지별 품목 특성에 맞는 규모화 및 현대화된 산지시설 지원이 시급했는데 오늘 준공식을 통해 산업화 실현 및 최첨단 농업시설 확대를 통해 농업분야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수출과 내수 판매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열정을 담아 줄 것"을 덧붙였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권익현 군수를 비롯 부안군의회 이한수 의장 등 지역 농업인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전주월드컵경기장 '초록빛 물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