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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지방재정 신속집행 전략 '논의'
2,867억원 상반기 집행… 서민생활 안정‧일자리 창출 기대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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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2/2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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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전북 김제시 전대식 부시장 주재로 올 상반기 동안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867억원의 지방재정을 신속하게 집행하기 위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신성철 기자


 

 

 

전북 김제시가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 상반기 동안 총 2,867억원을 집행한다.

 

지방재정 신속집행 대상은 인건비 등 급여성경비와 사무관리비 등 균분집행이 필요한 경비 등을 제외한 시설비 용역비 자산취득비 민간사업보조를 비롯 실물경제 파급효과에 초점을 맞춘 예산 등이다.

 

특히 지역경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자리 창출 사업 및 각종 시설비 사업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상반기 목표를 달성키로 했다.

 

또 경로당 기능보강사업을 상반기에 완료해 지역 인구의 다수를 차지하는 어르신들에게 보다 나은 노인복지 인프라도 제공한다.

 

또한 오는 6월까지 상반기 목표액인 2,867억원의 효과적인 집행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운영, 보고회를 월별로 개최하고 재정집행 애로사항 지원을 비롯 신속집행 현황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6일 전대식 부시장을 주재로 전체 실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해 부서별 상반기 월별 집행계획 설정과 함께 1억원 이상 사업을 면밀하게 분석해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전대식 부시장은 "긴급입찰 제도 활용 및 추가경정예산 성립전 사용 등 신속집행 추진지침을 적극 활용해 집행에 철저를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한 뒤 "계획된 모든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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