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전주 강림교회 여선교회 성도로 구성된 중창단인 '레마(Rhema)' 단원들이 지난 27일 전북대학교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깊고 우아한 음색으로 환우와 가족들의 마음에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대학교병원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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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음악과 가스펠을 연주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고 있는 전북 전주 강림교회 중창단의 깊고 우아한 음색이 병마에 지친 환우들의 마음에 감동을 선사했다.
전북북대학교병원이 지난 27일 본관 1층 로비에서 환우와 가족의 마음을 위로하는 "행복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행복콘서트"는 전주 강림교회 중창단인 '레마(Rhema)' 단원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됐으며 환우와 가족을 비롯 내방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악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환우들의 투병 의지를 북돋아주기 위해 "오빠생각‧고향의 봄‧남촌‧내가 천사의 말 한다해도‧이렇게 아름다운 하늘아래‧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네가 모든 것을 할 수 있으리라" 등 찬양곡과 동요로 투병 중 겪는 심적 고통과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고취시키며 환우들의 마음을 밝게 채색했다.
조남천 전북대병원장은 "깊고 우아한 음색을 환우들에게 선사해준 ‘레마 중창단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공연으로 병마에 지친 환우와 가족들의 마음에 위안이 되고 음악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말씀의 뜻을 담고 있는 '레마(Rhema)'는 전주 강림교회 여선교회 성도로 구성된 중창단이며 지난 2008년 창단했다.
그동안 성가대가 없는 시골 교회와 소외된 시설 등을 찾아 예배하고 위로하며 ‘서로 사랑하라’는 계명을 준 하나님의 말씀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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