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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토청… '잼버리대회 쉼터' 조성
주차장‧경관 테크‧각종 안전시설 등 12월 완공 예정
조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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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2/2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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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오는 2023년 8월에 개최될 '제25회 새만금 잼버리대회' 개최지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도록 새만금 방조제 및 부안 변산반도 국도 30호선 초입 8,373㎡ 부지에 잼버리 홍보쉼터를 조성한다.  (경관 쉼터 조감도)                                                                                             / 사진제공 = 익산지방국토관리청     © 조재수 기자

 

▲  지난 27일 김철흥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 권익현(앞줄 오른쪽) 부안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잼버리 홍보쉼터 조성에 따른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역할분담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 조재수 기자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오는 20238월에 개최될 '25회 새만금 잼버리대회' 개최지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도록 8,373부지에 "잼버리 홍보 쉼터"를 조성한다.

 

이 쉼터는 12월 완공예정으로 세계 최장 새만금 방조제 및 전북 부안 변산반도 국도 30호선 초입에 지난해 12월 전북도가 새만금 잼버리 상징 조형물과 LED홍보전광판을 설치한 부지에 주차장과 경관 테크 및 각종 안전시설 등 기반조성 공사가 완료된다.

 

부안군은 이 사업이 완공되는 운영 및 유지관리 등을 넘겨받아 2020년까지 잼버리루프와 안내센터를 비롯 회의실과 화장실특산물 판매시설 등의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익산국토청은 잼버리 경관 쉼터 조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바람모퉁이'로 불리고 있는 부지에 조성될 "쉼터"는 새만금 세계잼버리 개최지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최적위치로 쉼터제공 뿐만 아니라 '25회 새만금 잼버리대회' 홍보 등 복합쉼터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 부지 주변에 있는 해벽 백사청송(白沙靑松) 및 구릉과 가지각색의 명승지로 유명한 변산반도 역시 쉼터 관람을 위해 찾는 관광객들로 자연스럽게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익산국토관리청은 현재 국도변 및 하천주변 5개 지역에 다양한 쉼터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부안정읍 등 3개 지자체와 시설 설치와 관리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조만간 나머지 2개 지역 역시 MOU를 체결하는 등 의견수렴 및 홍보 등의 절차를 거쳐 지속적으로 도로와 하천 주변에 다양한 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김철흥 익산국토청장은 "이 사업은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국도변 유휴 도로부지를 관광자원으로 특화한 모범적인 사례"로 "복합쉼터가 완공되면 2023 세계 잼버리대회를 홍보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7일 김철흥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 권익현 부안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잼버리 홍보쉼터 조성에 따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역할분담 계획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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