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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스탄불 신공항… 3월 3일 개항
세계 350개 도시 취항 국제선 착륙, 글로벌 허브 역할 기대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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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2/2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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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 이스탄불의 메인 공항인 '아타튀르크(코드명 IST)' 국제공항이 오는 3월 1일부터 전면 폐쇄됨에 따라 도심에서 서북쪽으로 약 35km 떨어진 흑해 연안에 있는 신 공항으로 이전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최첨단 시설을 갖춘 글로벌 허브 공항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공항 전경)   / 사진제공 = (사)국제청소년연합 터키지부 김근수.                                                                                                                                         © 김현종 기자


 

 

 

터키 이스탄불의 메인 공항인 '아타튀르크(코드명 IST)' 국제공항이 오는 31일부터 전면 폐쇄됨에 따라 도심에서 서북쪽으로 약 35km 떨어진 신 공항으로 이전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오는 33일부터 현재 운영되고 있는 터키 관문공항인 '아타튀르크'의 모든 상업적 운영 및 국제선 착륙 업무가 중단된다.

 

흑해 연안에 새롭게 둥지를 튼 신 공항은 20155월 착공에 돌입, 지난해 1029일 1단계로 정식 개항했으며 현재 국내선과 근거리 국제선 56개 노선만 운영되고 있으나 33일부터 최첨단 시설을 갖춘 글로벌 허브 공항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전 세계 약 350개 도시에 취항한 국제선이 이곳으로 착륙한다.

 

오는 2023년까지 총 4단계 공사가 완공되면 연간 2억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공항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세계 1위 공항은 연간 약 1억명 수용이 가능한 미국 애틀란타 국제공항이다.

 

세계 최대 공항을 지향하고 있는 터키 이스탄불 신공항의 여객처리 능력은 연간 약 12,500만명 정도가 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총 면적은 약 76로 국제여객 기준 세계 5위를 차지하는 위업을 달성한 대한민국 인천국제공항의 약 1.3배 규모다.

 

터키 신공항에 브랜드 신뢰도와 품질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대한민국 '삼성전자'의 상업용 디스플레인 스마트 발광다이오드(LED) 사이니지 700여대가 수속 카운터를 비롯 여권심사 구역과 대기구역 및 수하물 수취지역 등 내부 곳곳에 설치돼 있다.

  

☞ 이 기사는 ()국제청소년연합 터키지부 "김근수씨"의 제보로 본지 전북취재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터키 언론사인 "YENi çağı"의 기사 교환 절차에 따라 게재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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