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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사단… 6.25 참전용사에 '공로패' 수여
석종건 사단장, 백마고지 등 전투 참가한 온운하 옹 '위로'
기사입력: 2019/02/28 [14:05]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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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 35사단 석종건(소장‧뒷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사단장이 28일 6·25전쟁 당시 2사단 31연대 3대대 11중대 소속으로 백마고지와 활촉고지 전투에 참전한 온운하 옹(앞줄 가운데‧90‧김제시)과 가족을 부대로 초청해 '참전용사 공로패'와 꽃다발 및 기념품을 전달한 뒤 주요 참모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육군 35사단                                                                                                                                                         © 신성철 기자


 

 

 

육군 35사단은 286·25전쟁 참전용사인 온운하 옹(90김제시)과 가족들을 부대로 초청해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날 수여된 공로패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장인어른이 6·25전쟁 당시 수여받은 '태극무공 훈장'을 잃어버렸는데 혹시 재발급을 받을 수 있느냐"는 민원이 지난달 사단에 접수된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35사단은 "2사단 31연대 3대대 11중대 소속이었던 장인이 백마고지와 활촉고지 전투에 참가해 혁혁한 공을 세워 훈장을 받았지만 제대 이후 생활고를 겪으며 잃어버렸다"는 사위 A씨의 말에 따라 군() 행정력을 집중하기 시작했다.

 

보훈지청을 시작으로 상급부대 등 각 기관에 공문을 접수하는 등 '온운하 옹'의 병적기록 및 훈장 발급에 따른 기록을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지만 안타깝게도 흔적을 찾을 수가 없어 재발급 절차를 진행할 수 없는 벽에 부딪였다.

 

결국 "세월이 흐르는 과정에 비록 훈장 기록은 남아 있지 않지만 오늘날 대한민국이 누리는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의 영광 뒤에는 순국선열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음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그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 호국안보에 앞장서겠다"는 석종건 사단장의 확고한 의지를 담아 '참전용사 공로패' 전달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석종건 사단장은 "참전용사들은 위기에 처한 조국을 구하기 위해 삶과 죽음이 오가는 전쟁터를 누빈 영웅 중에 영웅으로 조국을 위해 흘리신 피와 땀은 그 무엇으로도 보상할 수 없는 숭고한 가치로 오늘 이 자리가 선배님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공로패와 꽃다발 및 기념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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