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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3.1만세운동 시가행진 '재현'
태극기 들고 '대한독립 만세!' 외치며 그날의 감동 되살려
기사입력: 2019/03/01 [12:00]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이한신‧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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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제강점기 일본군의 총칼에 맞서 전국 각 지역에서 들불처럼 번진 치열했던 대규모 만세운동과 순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기념행사가 전북지역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1일 오전 10시 부안군청 광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한 뒤 권익현 부안군수와 부안군의회 이한수 의장을 비롯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외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김현종 기자

 

▲  심 민 임실군수를 비롯 임실군의회 신대용 의장과 독립유공자 후손 및 지역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및 공무원‧군인‧지역주민‧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읍 이도리 3.1동산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뜻을 기리는 기념식을 개최한 뒤 "만세삼창"을 외치고 있다.                              / 사진제공 = 임실군청     © 김현종 기자

 

▲  1일 오전 10시 부안군청 광장에서 군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운동 기념식을 개최한 뒤 참서자들이 순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차원으로 일제강점기 일본군의 총칼에 맞서 전국 각 지역에서 들불처럼 번진 치열했던 대규모 만세운동을 재현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김현종 기자

 

▲  3·1운동 100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1일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3·1 독립선언서 총 38개 문장 가운데 "우리는 단지 낡은 생각과 낡은 세력에 사로잡힌 일본 정치인들이 공명심으로 희생시킨 불합리한 현실을 바로잡아 자연스럽고 올바른 세상으로 되돌리려는 것이다"를 필사한 뒤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191931, 일본의 식민지 지배에 저항해 전 조선이 일어났던 최대 규모의 민족운동이자 항일독립운동인 3.1운동이 올해로 100주년을 맞았다.

 

특히 전북지역에서 일제강점기 일본군의 총칼에 맞서 전국 각 지역에서 들불처럼 번진 치열했던 대규모 만세운동과 순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기념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올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나라의 독립을 위해 투쟁하고 희생했던 수많은 민중들의 저력과 희생을 느껴볼 수 있도록 저마다 민중의병독립군광복군으로 분장을 하고 당시의 역사 현장을 재현한 퍼포먼스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31일 민족대표 33인이 독립선언문을 발표하고 모두 기다렸다는 듯 전국 각 지역에서 한마음으로 가슴속에 품고 있던 태극기를 저마다 꺼내 들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자 곧바로 일제의 무자비한 탄압이 진행됐다.

 

지난 1919년 전국적으로 몰아친 3.1운동의 물결에 합세해 도내 각 지역에서 외친 뜨거운 함성의 메아리를 찾아 만세운동을 재현하며 민족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등 남북 평화와 화해 및 협력의 시대가 활짝 열리기를 기원했다.

 

항일운동 순국열사와 애국지사들의 나라사랑의 뜻을 기리기 위한 만세운동 재현은 임실군에 첫 포문을 열었다.

 

심 민 임실군수를 비롯 임실군의회 신대용 의장과 독립유공자 후손 및 지역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및 공무원군인지역주민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읍 이도리 3.1동산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뜻을 기리는 기념식이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은 심 민 군수의 헌화 및 분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독립선언서 낭독기념사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운암면에서도 운암면 갑오동학농민혁명 임실군유족회 주관으로 3.1운동과 한영태 열사를 추모하는 기념식을 통해 순국선열의 뜻을 기렸다.

 

심 민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임실은 나라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자주독립과 구국의지가 어느 지역보다 높았던 곳으로 전북에서 가장 많은 146명의 독립유공자를 배출했다"며 "지금 우리가 자유와 평화번영을 누리는 것은 자주독립에 모든 것을 바친 애국지사 덕분으로 자랑스언 선조들의 소중한 얼이 후대에 길이 이어지도록 군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안군 역시 오전 10시 군청 광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한 뒤 3.1만세운동을 재현하고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시가행진을 개최하는 등 권익현 부안군수가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뜻을 함께하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권익현 군수는 집무실에서 3·1 독립선언서 총 38개 문장 가운데 "우리는 단지 낡은 생각과 낡은 세력에 사로잡힌 일본 정치인들이 공명심으로 희생시킨 불합리한 현실을 바로잡아 자연스럽고 올바른 세상으로 되돌리려는 것이다"를 필사한 뒤 페이스북에 인증했다.

 

이날 권 군수는"하늘을 울리고 땅을 깨운 간절한 외침인 31운동은 광복의 그날을 연 원동력으로 작용했고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정신적 지주였다""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대한민국이 정의롭고 평화로운 나라가 되도록 부안군정 차원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권 군수는 '이원택 전북도 정무부지사김승수 전주시장더불어민주당 유동수(인천 계양구갑) 국회의원' 3명을 다음 주자로 지명했다.

 

한편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대한광복회 성북구지회에서 시작됐으며 3·1 독립선언서 총 38개 문장 가운데 한 문장을 선택해 직접 필사한 뒤 이를 48시간 내에 페이스북에 인증하고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하는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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