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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암사회복지재단… 장학금 전달
고창지역 대학생 5명 선정, 2004년부터 매년 1천만원
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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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0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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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상(왼쪽에서 세 번째) 전북 고창군수가 지난 4일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한 매일유업 고창 상하공장 민성문(오른쪽에서 네 번째) 공장장을 비롯 천하민(서울시립대학교)‧이인선(호남대학교)‧최아름(국립한국교통대학교)‧박유미(원광대학교)‧한지혜(백석예술대학교) 등과 함께 흐뭇한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고창군청     © 심현지 기자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이 인재육성을 위해 전북 고창지역 대학생에게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4일 고창군청을 방문한 진암사회복지재단 김정완 이사장을 대신해 고창군청을 방문한 매일유업 상하공장 민성문 공장장은 유기상 군수에게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천하민(서울시립대학교)이인선(호남대학교)최아름(국립한국교통대학교)박유미(원광대학교)한지혜(백석예술대학교) 5명을 수혜자로 선정했다"는 기탁 배경을 밝혔다.

 

유기상 군수는 이 자리에서 "장학사업을 비롯 다문화 가정 및 저소득 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한 무상 분유 지원 사업과 출산장려활동 등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진암사회복지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전달된 장학금은 수혜자들이 꿈을 이루는 밀알로 소중히 사용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고 기업과 행정이 서로 발전하는 윈-윈 모델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진암사회복지재단은 1996년 매일유업 창업자 김복용 회장의 뜻에 따라 설립돼 2004년부터 매년 1,000만원의 장학금을 고창지역 대학생에게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까지 총 75명에게 15,000만원을 지원했으며 매일유업은 소수의 선천성 대사이상 환우들을 위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특수분유 812개 제품을 개발해 19년간 생산해 오고 있다.

 

국내 최초로 임산부를 위한 예비엄마교실 '앱솔루트맘스쿨'43년째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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