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 6기에 이어 전북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삼락농정(三樂農政)'의 핵심 주체인 '제3기 삼락농정위원회'가 6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가운데 송하진 지사가 "전북의 삼락농정 농생명산업을 대표하는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밸리를 실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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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전북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열린 제3기 삼락농정위원회 출범식에 앞서 송하진(앞줄 가운데) 지사와 전북도의회 송성환(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 의장을 비롯 농업인단체 대표 및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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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왼쪽) 지사가 '제3기 삼락농정위원회'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전북농정의 주요 현안의제와 정책 발굴에 열정을 담아 줄 것"을 당부하는 세심한 행보를 구사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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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지사가 6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제3기 삼락농정위원들과 함께 ▲ 보람찾는 농민 ▲ 제값받는 농업 ▲ 사람찾는 농촌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외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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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에 이어 전북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삼락농정(三樂農政)"의 핵심 주체인 '제3기 삼락농정위원회'가 6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삼락농정'은 대한민국 농업의 기본을 만드는 동시에 협치 농정체계로 정착시킨 송하진 지사의 핵심 공약으로 ▲ 보람찾는 농민 ▲ 제값받는 농업 ▲ 사람찾는 농촌으로 세분되며 위원회는 지역 농정 의사결정에 농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거버넌스로 지난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특히 농업인‧농업인단체 대표‧전문가‧유관기관 전문가 등 188명으로 제3기 삼락농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송하진 지사와 전북도의회 송성환 의장을 비롯 농업인단체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삼락농정위원회'의 힘찬 출범을 알렸다.
이날 출범식은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지난 4년간 소통과 화합으로 1~2기 위원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김석준 前 위원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 ▲ 출범선언문 낭독 ▲ 2019년 삼락농정 정책방향 보고 ▲ 스마트한 회의 참여와 토론 및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송하진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4년간 농민이 함께하는 삼락농정위원회의 성공적인 활동을 밑그림으로 기반을 튼튼히 다졌다"고 말문을 연 뒤 "오늘 출범하는 '제3기 위원회'는 전북의 '삼락농정 농생명산업'을 대표하는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밸리'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송 지사는 이어 "전북도가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농민 공익 수당(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지원 사업)' 등 도입을 위해 농업과 농촌이 품고 있는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삼락농정위원회가 앞장서 줄 것"을 덧붙였다.
이날 출범한 '제3기 위원회'는 ▲ 농업인 = 89명 ▲ 농업관련 유관기관과 단체 및 전문가 64명을 비롯 공무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10개 분과 및 운영협의회에서 전북 농정의 주요 현안의제와 정책 발굴과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지난 4일 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 박흥식 의장이 출범식에 앞서 개최한 운영협의회에서 만장일치로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한편, 1~2기 위원회는 지난 4년 동안 ▲ 농산물최저가격 보장제 ▲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 농번기 공동급식 등 차별화된 삼락농정 정책을 성공적으로 정착 발전시켰다.
또한 신규 정책 및 사업 발굴과 분야별 농정 현안과제 토론을 비롯 대안을 제시하는 등 제도개선 대정부 건의‧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헌법 개정 건의 등 전북농정의 일익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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