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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 '지구위원회' 개최
안병일 사무처장… 청소년 인성 함양 교육 실현 '강조'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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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1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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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이 지난 8일 강서‧구로‧서초구를 시작으로 '2019년도 지구위원회' 개최의 포문을 활짝 연 가운데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 사진제공 = 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     © 김현종 기자

 

 

 

 

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이 강서‧구로‧서초구를 시작으로 '2019년도 지구위원회' 개최에 따른 포문을 열었다.

 

이번 지구위원회는 ▲ 유공지도자 포상 ▲ 2018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 ▲ 감사보고 ▲ 2019년도 사업 및 예산보고 ▲ 조직등록 방법 ▲ 청소년단체 활동 운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 오는 2023년 8월 전북 부안 새만금에서 개최될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는 세계 5만여명의 청소년 및 지도자 등이 참석하는 국제행사인 만큼, 2021년 프리잼버리를 포함한 사전 홍보 등 역대 대회와는 차별성이 있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개발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지난 8일 강서‧구로‧서초구에 편제된 200여명의 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첫 지구위원회 격려사를 통해 안병일 사무처장은 "청소년기의 인격 형성은 책 속이 아닌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고 청소년들의 목에 구멍을 뚫고 인성을 넣어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훈육이 담고 있는 참된 가치를 보다 깊이 공감해 사회성과 인성을 함양하는 교육을 실현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청소년들이 사회와 학교‧가정에서 보고 느끼면서 배운 사랑과 고마운 마음이 사회적 관계로까지 승화될 수 있도록 살펴봐줘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은 한강이남지역인 강서‧양천‧구로‧금천‧영등포‧관악‧동작‧서초‧강남‧송파‧강동구 등 11개의 행정구역에서 스카우트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15,000명의 청소년과 지도자를 관장하는 청소년 NGO 단체다.

 

특히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해 주는 등 자아의 성취를 통해 역량을 강화시켜 장차 국가사회에 필요한 바람직한 청소년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청소년 정책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는 지난 4일 전북도 등 지자체와 공동으로 '2023년 세계잼버리 조직위원회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세계잼버리대회'는 민족‧문화‧정치적 이념을 초월해 국제 이해와 우애를 다지는 스카우트 대원들의 세계야영대회로 4년마다 개최되며 오는 2023년 전북 부안 새만금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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