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전주덕진경찰서 팔복파출소가 13일 여성범죄 예방 및 청소년들의 탈선 예방 차원으로 공‧폐가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덕진경찰서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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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덕진경찰서 팔복파출소가 여성범죄 예방 및 청소년들의 탈선 예방 차원으로 13일 공‧폐가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 비행과 노숙인 및 각종 범죄와 무질서로 지역주민들의 불안 심리를 사전에 차단하는 동시에 사회적 약자가 범죄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오는 4월 19일까지 추진될 '2019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 맞춰 지자체와 현황을 공유하는 등 환경개선 요청을 위해 진행됐다.
특히, 출입문 등이 시정돼 있지 않아 범죄에 이용될 개연성이 높은 주택의 경우 소유자와 행정기관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등 가출청소년들의 아지트 및 음주와 흡연 등 청소년 일탈과 범죄 장소로 이용될 위해요소 등을 차단했다.
또, 자체적으로 제작한 '공‧폐가 특별순찰구역' 스티커를 붙여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 및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탄력순찰 및 홍보활동을 실시해 주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서는 범죄예방 활동 역시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강미경(경감) 팔복파출소장은 "주민이 먼저 안전한 지역이라고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평소 불안감이 느껴지는 지역 또는 개선 필요사항이 있거나 불안감을 조성하는 행위를 목격한 경우 112 및 스마트 국민제보 앱을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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