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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1/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송하진 지사 "한 차원 높은 통합방위태세 구축" 당부
최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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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1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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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개최된 '2019년 제1차 전라북도 통합방위협의회'에 앞서 회장인 송하진(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와 전북도의회 송성환(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 의장을 비롯 강인철(치안감‧앞줄 왼쪽) 전북지방경찰청 및 석종건(소장‧앞줄 오른쪽) 육군 35사단장 등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최성은 기자

 

▲  전라북도 통합방위협의회 회장인 송하진(왼쪽) 지사가 고창경찰서 성재욱 경위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뒤 축하의 말을 전하는 세심한 행보를 구사하고 있다.                                                                                            © 최성은 기자

 

▲  송하진 지사가 19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개최한 '2019년 제1차 통합방위협의회' 모두 발언을 통해 "최근 주체가 불분명한 테러와 사이버공격 및 자연재해와 사회재난 등 평소 예측하기 어려운 새로운 방위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기 이전에 평소 위기상황을 점검하고 대응훈련을 통해 한 차원 높은 통합방위태세 구축을 일궈나가자"는 당부의 말을 하고 있다.                                                                                                             © 최성은 기자


 

 

 

 

전북도는 19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지역안보태세 확립에 초점을 맞춰 "2019년 제1차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안보태세 점검과 동시에 지역통합방위체제 발전을 위해 민‧관‧군‧경이 함께하는 지역통합방위태세에 힘을 모으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됐으며 회장인 송하진 지사 주재로 전북도의회 송성환 의장과 강인철(치안감) 전북경찰청장과 석종건(소장) 육군 35사단장을 비롯 민‧관‧군‧경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첫 번째로 열린 이날 통합방위협의회는 남‧북한의 평화체제 정착과 군사적 긴장완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잠재적‧비군사적 위협의 다양화 및 지속적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지역안보태세 점검을 비롯 2019년 전라북도 통합방위 태세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7공수여단과 군산경찰서가 박한기(대장) 합동참모의장상인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완주군청 조유미 주무관이 황인권(대장) 육군 제2작전사령관상을 수여받는 등 군산경찰서 송기대 경감을 비롯 40여명이 각각 전북도지사‧제35보병사단장‧전북지방경찰청장 표창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송하진 지사는 모두 발언을 통해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 등 국제 정세가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며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확고한 안보태세를 확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송 지사는 "전쟁에 대비하는 것이 평화를 유지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한 뒤 "최근 주체가 불분명한 테러와 사이버공격 및 자연재해와 사회재난 등 평소 예측하기 어려운 새로운 방위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기 이전에 평소 위기상황을 점검하고 대응훈련을 통해 한 차원 높은 통합방위태세 구축을 일궈나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제410차 민방위의 날'인 오는 20일 오후 2시 전북을 비롯 전국 각 지역에서 화재대피 훈련이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최근 대형 화재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면서 주거 취약계층 화재에 대한 국민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주민대피를 비롯 국민행동요령 숙지 등 화재에 대한 안전의식 강화가 중점 사항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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