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지역 3개 스포츠클럽이 대한체육회의 ‘2019 선수저변확대지원 및 스포츠클럽 선수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예산을 지원받는다. (전라북도체육회 전경 및 최형원 사무처장) / 사진제공 = 전북도체육회 © 최인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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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3개 스포츠클럽이 대한체육회의 ‘2019 선수저변확대지원 및 스포츠클럽 선수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예산을 지원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도내지역 신규 공공 스포츠클럽 사업대상자는 ▲ 군산 ▲ 익산 ▲ 완주 등으로 서면평가(80%)와 발표평가(20%) 후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공공 스포츠클럽 심사는 ▲ 스포츠 정책에 부합하는 공적인 역할 수행 가능 여부 ▲ 재정자립 기반 구축 능력 ▲ 지역주민의 수요와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 수행 능력 등을 기준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심사에 따라 군산스포츠클럽(골프‧탁구)과 익산스포츠클럽(축구‧펜싱)은 1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 쾌거를 일궈냈으며 완주스포츠클럽은 선수육성 선정 부문의 예산 5,000만원을 확보했다.
특히, 이들 3개 스포츠클럽은 지자체 및 지역체육회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 역시 받을 수도 있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도내지역 스포츠클럽이 더욱 활성화돼 한국형 스포츠클럽 모델 구축의 선구자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대한체육회 예산 지원 사업은 체계적인 지도활동 등을 통한 우수선수 발굴과 지역 내 선수저변확대를 위해 이뤄지고 있다.
공공 스포츠클럽은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지역 주민이 원하는 종목을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 중심 스포츠클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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