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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署,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최홍범 서장… 사회안전망 구축 유관기관 협력 및 지원 요청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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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2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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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남원지역 주요 기관장들이 27일 경찰서 4층 만인홀에서 공동체 치안정책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2019년 상반기 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한 뒤 최홍범(총경‧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서장을 비롯 이환주(앞줄 가운데) 시장 등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남원경찰서     © 김현종 기자


 

 

 

전북 남원지역 주요 기관장들이 한자리에 앉아 공동체 치안정책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가졌다.

 

27일 남원경찰서 4층 만인홀에서 개최된 이날 회의에는 최홍범(총경) 서장과 이환주 시장을 비롯 남원시의회 윤지홍 의장 및 김태수 교육지원청장‧남원소방서 조용주 서장 등 치안협의회 위원 17명과 경찰서 및 시청 과‧계장 등 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정기회의는 ▲ 차량용 방범 폐쇄회로(CCTV) 설치 및 교체 ▲ 사회적 약자 방범시설 무상 설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남원시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조례 개정' ▲ 사회적 약자보호 홍보물 등 지원 ▲ 시민불편 최소화 및 교통편익 증대에 중점을 둔 '주차차량 긴급 견인 비용 책정' 등에 대한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최홍범 남원경찰서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여성‧노인‧어린이‧장애인 등의 보호를 위해 앞장서는 등 각종 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데 경찰력을 집중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범죄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해 여성안심귀갓길과 취약지 순찰강화 등 범죄 없는 남원 만들기가 빛을 발산할 수 있도록 치안협의회가 환경조성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유관기관의 협력 및 지원"을 요청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올 한 해 동안 남원경찰이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인 공동체 치안과 관련, 안전한 지역 만들기를 위해 모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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