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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재보궐 선거 차량 지원
전주 라 선거구 거동불편 선거인… 이지콜 장애인택시 이용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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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2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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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전주시설공단이 오는 4월 3일 치러질 전주 라 선거구 기초의원 재보궐 선거와 관련,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의 투표편의를 위해 사전투표 기간인 30일과 투표 당일인 4월 3일 이지콜 장애인택시를 이용, 왕복 무료로 차량 운행을 지원한다.                                                                                           / 사진제공 = 전주시설공단     © 김현종 기자


 

 

 

전북 전주시설공단이 오는 4월 3일 치러질 전주 라 선거구 기초의원 재보궐 선거와 관련,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의 투표편의를 위해 차량을 지원한다.

 

특히, 29일부터 30일까지 사전투표에 참여하는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택에서 투표소까지 이지콜 장애인택시를 이용, 왕복 무료로 운행된다.

 

사전투표소는 서신동 주민센터 1층 회의실에 설치돼 29일 오후 4시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사전투표를 하려면 본인의 주민등록증 또는 여권 및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임산부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선거 당일인 4월 3일 역시 오전 9시부터 투표가 종료되는 오후 8시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차량 지원 서비스 신청을 희망하는 전주 라 선거구 선거인은 이지콜 콜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전주시설공단 전성환 이사장은 "거동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를 한층 강화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2019년도 재보궐선거 실시 지역은 국회의원 2개 선거구(경남 창원시 성산구‧통영시 고성군)와 기초의원 3개 선거구(전북 전주 라‧경북 문경 나‧문경 라) 등 총 5개 선거구가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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