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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밀물에 고립된 낚시객 구조
궁항 앞 개섬 갯바위에서 낚시하다 물 때 놓쳐 고립
기사입력: 2019/04/06 [09:18]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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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 시간대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물때를 놓쳐 고립된 40대가 구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전북 부안해경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해양경찰서 (C) 이한신 기자



 

 

 

새벽 시간대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물때를 놓쳐 고립된 40대가 구조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안전하게 구조됐다.

 

전북 부안해양경찰서는 6일 오전 3시께 전북 부안군 궁항 앞 개섬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고립된 A씨(45)를 무사히 구조하는 수훈을 발휘했다.

 

해경 조사결과 A씨는 이날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의 말을 듣고 바닷물이 들어차는 밀물 시간을 확인하지 않은 상태로 혼자 낚시를 하기 위해 개섬에 입도했으며 발목까지 물이 들어차자 구조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A씨의 모든 소지품은 바닷물에 의해 떠 밀려간 상태로 긴박한 상황이 연출됐다.

 

하지만, 구조 요청을 받고 출동한 부안해경은 평소 야간 지형 숙지 및 갯바위 위험지역을 파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시거리가 3m도 되지 않아 구조자의 위치 확인이 쉽지 않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곧바로 사고 현장에 도착해 고립된 A씨를 구조하는 수훈을 발휘했다.

 

A씨는 구조 당시 경미한 저체온증 외에는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부안해양경찰서 강중근(경정) 경비구조과장은 "야간에 갯바위로 걸어 들어가는 것 자체가 위험한 일"이라며 "반드시 갯벌이나 갯바위에 들어가기 전에 해당지역의 조석예보를 확인하고 비상시 구조요청을 할 수 있도록 휴대전화를 꼭 챙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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