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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희망풍차 나눔 걷기 캠페인' 성료
참가자 1,500여명… 1m 걸을 때마다 성금 1원 적립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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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4/0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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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전북 전주시 롯데백화점 앞 천변 야외광장에서 열린 "제7회 아름다운 동행 희망풍차 나눔 걷기 캠페인" 참가자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를 담아 힘차게 걷고 있다.      /  사진제공 =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 김현종 기자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가 전북은행‧티브로드 전주방송과 함께 지난 6일 "희망풍차 나눔 걷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캠페인은 참가자가 1m를 걸을 때마다 성금 1원이 적립되는 기부 행사 형식으로 1,500여명이 전주 롯데백화점 앞 천변 야외광장을 출발해 사평교와 전주시자원봉사센터를 거쳐 되돌아오는 총 5km 구간을 걷는 것으로 나눔을 실천해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

 

특히, 참가비 1만원을 기부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했으며 ▲ 재난상황 VR체험 ▲ 적십자 재난구호물품전시 ▲ 심폐소생술(CPR) 체험 ▲ 응급처치 매듭법 시연 ▲ 재난심리회복센터 ▲ 헌혈 홍보 ▲ 풍선‧솜사탕‧팝콘 나눔 ▲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및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또, ▲ 난타 ▲ 여고생 댄스팀 스테어 ▲ 초대가수 밴드 음담악설 ▲ 신세대 트로트가수 ‘리라’ 공연이 진행되는 등 다양한 볼거리가 풍성하게 제공됐다.

 

또한, 걷기 캠페인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인 배번과 버튼뱃지 및 손수건이 지급됐으며 추첨을 통해 ▲ TV ▲ 자전거 ▲ 응급처치백 ▲ 재난시계 ▲ 텀블러 ▲ 블루투스 마이크 ▲ 카카오프렌즈 인형 등의 경품이 지급됐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광호 회장은 "따스한 봄날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한발 한발 아름다운 발걸음을 내딛으며 건강도 챙기고 위기 가정에게 희망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7회 아름다운 동행 희망풍차 나눔 걷기 캠페인' 참가비와 후원 기관의 기부금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도내지역 위기가정 산모용품과 이주여성 건강검진 및 아동‧청소년 직업체험캠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북도‧전북도교육청‧전북지방경찰청‧여성봉사 특별자문위원회‧전북도시가스(주)‧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주지원‧롯데백화점 전주점‧현대옥‧농협 하나로클럽 전주점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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