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전북 전주시 롯데백화점 앞 천변 야외광장에서 열린 "제7회 아름다운 동행 희망풍차 나눔 걷기 캠페인" 참가자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를 담아 힘차게 걷고 있다. / 사진제공 =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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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가 전북은행‧티브로드 전주방송과 함께 지난 6일 "희망풍차 나눔 걷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캠페인은 참가자가 1m를 걸을 때마다 성금 1원이 적립되는 기부 행사 형식으로 1,500여명이 전주 롯데백화점 앞 천변 야외광장을 출발해 사평교와 전주시자원봉사센터를 거쳐 되돌아오는 총 5km 구간을 걷는 것으로 나눔을 실천해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
특히, 참가비 1만원을 기부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했으며 ▲ 재난상황 VR체험 ▲ 적십자 재난구호물품전시 ▲ 심폐소생술(CPR) 체험 ▲ 응급처치 매듭법 시연 ▲ 재난심리회복센터 ▲ 헌혈 홍보 ▲ 풍선‧솜사탕‧팝콘 나눔 ▲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및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또, ▲ 난타 ▲ 여고생 댄스팀 스테어 ▲ 초대가수 밴드 음담악설 ▲ 신세대 트로트가수 ‘리라’ 공연이 진행되는 등 다양한 볼거리가 풍성하게 제공됐다.
또한, 걷기 캠페인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인 배번과 버튼뱃지 및 손수건이 지급됐으며 추첨을 통해 ▲ TV ▲ 자전거 ▲ 응급처치백 ▲ 재난시계 ▲ 텀블러 ▲ 블루투스 마이크 ▲ 카카오프렌즈 인형 등의 경품이 지급됐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광호 회장은 "따스한 봄날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한발 한발 아름다운 발걸음을 내딛으며 건강도 챙기고 위기 가정에게 희망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7회 아름다운 동행 희망풍차 나눔 걷기 캠페인' 참가비와 후원 기관의 기부금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도내지역 위기가정 산모용품과 이주여성 건강검진 및 아동‧청소년 직업체험캠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북도‧전북도교육청‧전북지방경찰청‧여성봉사 특별자문위원회‧전북도시가스(주)‧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주지원‧롯데백화점 전주점‧현대옥‧농협 하나로클럽 전주점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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