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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오는 9월 '순창사랑 상품권' 발행
지역경제 활성화 초점… 7~10% 할인‧잔액 전액 현금 환급
기사입력: 2019/04/07 [15:06]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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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순창군이 오는 9월 1일부터 인구유출 방지 및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해 순창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순창사랑 상품권"을 발행한다.                                                                    / 자료제공 = 순창군청     © 김현종 기자


 

 

 

전북 순창군이 오는 9월 1일부터 인구유출 방지 및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해 순창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순창사랑 상품권"을 발행한다.

 

특히,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순창사랑 상품권'을 발행했으나 "참여하는 주민이 저조하고 이용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2012년 예산 심사과정에 전액 삭감돼 발행이 중단되는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기존 3% 할인율을 7~10%로 대폭 확대키로 했다.

 

또, 농협중앙회를 통해 구입과 환전이 가능했으나 11개 읍‧면 지역농협을 비롯 새마을금고와 산림조합 및 축협‧신협 등 21개 전 금융기관에서 취급하고 가맹점이 환전할 때 즉시 환전 받을 수 있도록 변경됐다.

 

또한, 사용하고 남은 잔액이 있을 경우 100% 현금으로 환불받을 수 있으며 현금영수증 발행 및 소상공인 90% 이상이 가맹점으로 가입하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가맹점으로 등록된 영업주는 상품권을 받고 물건을 판매하지만 별도의 수수료 없이 은행에서 즉시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는 만큼, 카드로 물건을 판매할 때보다 수수료 절감 혜택 및 매출 상승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순창군은 상품권 발행에 앞서 과거 실패원인을 냉철히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최근 '군민 공청회'를 실시하는 등 각계각층 8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가운데 70%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답변할 정도로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아울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맹점 등록을 하겠느냐'는 질문에 무려 67%가 "그렇다"고 응답했으며 사용 잔액 100% 환불 역시 73%로 집계됐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인구소멸을 막기 위한 경제정책 문제는 행정이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지역경제에 효자 노릇을 할 이번 '순창사랑 상품권' 발행이 또 다시 중단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역동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6억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64개 소상공인에게 1곳마다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카드수수료 지원과 이차보전 및 특례보증 등을 통해 지역 소비촉진 및 자금 역외 유출 방지는 물론 선순환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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