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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지사, 호남미래포럼 '특강'
"천년 전라도, 미래 천년을 향해 나아갈 길" 주제
기사입력: 2019/04/10 [10:50]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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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앞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전북지사가 10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호남 미래포럼’이 주최하는 제24회 조찬포럼에 연사로 초청돼 "천년 전라도, 미래 천년을 향해 나아갈 길"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 뒤 흐뭇한 표정으로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송하진 전북지사가 10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호남 미래포럼'이 주최한 제24회 조찬포럼 연사로 초청돼 "천년 전라도, 미래 천년을 향해 나아갈 길"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송 지사는 호남 미래포럼 회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40년 넘게 지방행정 전문가로 지역발전을 위해 재임하면서 느꼈던 지역의 낙후와 소외 원인 및 해결방안에 관련된 생생한 경험을 들춰냈다.

 

특히 "'근심지목(풍역볼올) 원원지수(한역불갈)‧음수사원'이라는 말이 있듯 우리 전라도는 한국문화와 철학과 민주화의 뿌리로 현대 대한민국의 발전과 성립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왔으나 현대에 이르러 그 위상이 격하돼 매우 아쉽다"고 말문을 열었다.

 

송 지사는 이어 "전라도의 새로운 밀레니엄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는 이때에 자신이 그동안 생각한 전라도 낙후의 원인을 설명하는 시간을 통해 전라북도가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소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40년간 전라북도를 포함해 전라도가 ‘영광의 농업시대’를 새로이 재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끈질기게 고민하고 뛰었다"며 "1960년대 경부축 중심의 발전전략으로 전라도를 비롯 다수의 지역은 낙후를 거듭했고 그 과정에 자신감마저 떨어져 모든 지표가 떨어지는 악순환에 빠지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 "이제야말로 지역 불균형의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천년을 이어 온 자신감을 바탕으로 힘차게 나아가야 할 때"라고 설명한 뒤 "자신이 전주시장을 거쳐 전북도지사로 재임하면서 '전주 한옥마을‧전주 탄소산업‧농생명산업‧새만금 국제공항‧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토탈관광' 등 전북의 강점을 살린 정책을 밑거름 삼아 전북 대도약의 기회를 만드는 데 헌신해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들어 새만금 국제공항건설 확정과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생태계 구축사업의 예타면제와 MS 컨소시엄 GM 군산공장 인수 등으로 전북발전의 호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전라도의 수많은 선조들이 그랬듯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는 강한 신념만이 전북 체질 개선 및 전라도 경쟁력의 강화로 이어지는 지름길"이라며 "새로운 천년을 시작한 전라도가 절망의 산업시대를 종식하고 전라도가 크게 도약하는 희망의 새 시대를 만들어가는 데에 온 힘을 다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송 지사는 끝으로 "후백제의 수도‧조선왕조의 본향‧동학농민혁명의 중심지이자 호남권 최초의 3.1운동 발상지 등 역사의 중심에서 큰 역할을 해왔던 전북인의 기상과 열정으로 전북대도약을 이끌어낼 전라도 발전에 많은 응원을 당부한다"는 치밀한 행보를 드러냈다.

 

한편 '호남 미래포럼'은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광주‧전남지역 관‧법조계와 언론‧문화예술을 비롯 학계와 재계 및 여성계 등의 회원 650인이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사단법인이다.

 

호남지역 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매월 저명인사를 초청, 특강 등을 진행하는 조찬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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