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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시골마을 18개 작은 축제' 선정
지역 특성 반영한 전통예술놀이로 관광객 유치한다!
이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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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4/1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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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가 '무주 두문마을 전통 낙화놀이' 등 시골마을 18개의 작은 축제 선정을 완료하고 마을 전통예술놀이를 "특색있는 지역축제"로 중점 육성한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전북도가 시골마을 18개의 작은 축제 선정을 완료하고 마을 전통예술놀이를 '특색있는 지역축제'로 중점 육성한다.

 

특히 ▲ 지역특화 ▲ 주민주도 주민화합 ▲ 관광객 유치 등을 3대 목표로 도비를 지원해 "시골마을 작은 축제"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비가 지원되는 만큼, 프로그램 발굴 및 개최기간을 1일에서 2일 연장하는 등 축제 규모 확대를 비롯 시‧군 1대표 작은축제 14개와 지역특화형 마을축제 4개를 대상으로 현장모니터링을 실시해 개선 및 발전방안을 마련한다.

 

아울러, 작은 축제는 시‧군 대표축제와 성격이 다른 만큼, 과도한 개막식과 연예인초청 등을 지양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소소하지만 특색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초점을 맞춰 특색과 무관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도록 축제 개최에 앞서 필터링도 실시된다.

 

전북도 윤동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 첫 시도하는 '전라북도 시골마을 축제' 지원 사업을 통해 각 시‧군별 특성을 살려 전북만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강화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전북을 찾아오고 전북이 명실상부한 여행체험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시골마을 작은축제'는 지난달 "진안 운장산 고로쇠 축제"를 시작으로 오는 20일 "김제 지평선 광활 햇감자 축제" 등이 본격적으로 개막된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광활 햇감자' 축제는 도비가 지원됨에 따라 당초 1일에서 2일로 확대 개최된다.

 

전국 봄 감자 생산량의 30%(13,000톤)를 차지하는 광활면의 특성을 반영한 이번 축제는 광활 햇감자를 활용한 먹거리와 노래자랑‧명랑운동회‧초청공연 등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가 펼쳐진다.

 

이 밖에도, 맛과 영양이 일품인 광활 햇감자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판매부스도 운영된다.

 

한편 "전라북도 시골마을 작은 축제"는 ▲ 군산 = 꽁당보리축제 ▲ 익산 = 두동편백마을 힐링숲축제 ▲ 남원 = 삼동 굿놀이 ▲ 완주 = 프러포즈 축제 ▲ 무주 = 두문마을 전통 낙화놀이 ▲ 장수 = 번암 물축제 ▲ 임실 = 섬진강 다슬기 축제 ▲ 고창 = 바지락오감체험 페스티벌 ▲ 부안 = 유유마을 참뽕축제 ▲ 완주 소양 오성마을 = 오픈가든 축제 ▲ 진안 = 고원 김치보쌈축제 ▲ 임실 = 삼계소리 들노래 축제 ▲ 고창 = 책영화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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