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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3년 연속 기술이전 '창출'
고명환 교수팀 '의료기기 중개임상지원센터' 산업화 성공
기사입력: 2019/04/11 [11:32]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박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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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고명환 교수가 책임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의료기기 중개임상지원센터"가 최근 3년 연속 기술이전 성과를 창출했다.  (전북대학교병원 전경 및 조남천 병원장)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박은경 기자


 

 

전북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고명환 교수가 책임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의료기기 중개임상지원센터"가 최근 3년 연속 기술이전 성과를 창출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11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재활의학과 고명환‧김기욱 교수와 정형외과 윤선중 교수 팀이 고관절 수술 후 환자의 빠르고 효과적인 재활치료를 위한 '고관절 보호대'를 개발해 교정 및 보조기기 제조 개발 업체인 '디스크닥터'와 지난 3월 기술이전을 체결했다.

 

이 보호대는 착용감이 불편했던 기존 금속형 보호대와는 달리, 팽창 튜브를 이용, 인체 형상에 맞게 밀착시켜 고관절 부위를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

 

특히, 고관절에 부가되는 하중을 감소시키는 등 대퇴부의 과도한 관절 운동을 적절히 제한해 수술 후 고관절의 상해 재발 위험을 감소시키며 빠르고 효과적인 재활치료를 유도할 수 있는 기술이다.

 

또, 고명환 교수팀은 지난해 포항공대 유희천 교수 팀과 연구협력을 통해 언어장애를 가진 환자를 위한 '언어치료용 기능성 게임 및 비음치 측정기술'을 언어치료기기 개발업체인 휴머노피아에 기술을 이전했다.

 

또한, 지난 2017년 치매와 뇌질환 환자에서 발생되는 인지기능 저하 및 손 기능 저하 회복을 위한 '가변형 도구 모듈을 적용한 가상현실 재활훈련 장치' 기술을 연구 개발해 재활의료기기 제조업체인 싸이버메딕에 기술을 이전한바 있다.

 

이들 기술은 객관적인 임상시험까지 마무리돼 현재 의료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는 등 신기술 개발 및 시제품 제작을 비롯 효능 검증 등 제품 인허가와 최종 사업화에 이르기 까지 의료기기 개발의 전주기를 하나의 플랫폼을 중심으로 창출한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돼 산‧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북대병원 재활의학과 고명환 교수는 "지난 2015년부터 국내 재활의료 중소기업들에게 컨설팅과 품목허가 및 특허‧임상시험‧의료자문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병원을 중심으로 산‧학‧연 공동연구 네트워크를 더욱 긴밀하게 유지해 연구자들의 임상 현장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국내 기업이 글로벌 최고의 의료기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전북대병원은 자체 연구사업인 '보건의료 R&D 임상연구과제 발굴 및 기술개발 육성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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