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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한국여행업협회 '맞손'
지역경제 창출‧관광 1번지 명성 회복 '업무협약' 체결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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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4/1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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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무주군이 민선 7기를 맞아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에 공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황인홍(가운데) 군수가 16일 지역경제 창출을 견인하기 위해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의실에서 오창희(오른쪽에서 세 번째) 회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함께 흐뭇한 표정으로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무주군청     © 김현종 기자


 

 

 

전북 무주군이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에 공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지역경제 창출을 견인하기 위해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두 손을 맞잡았다.

 

16일 서울 마포구에 둥지를 틀고 잇는 한국여행여행업협회 회의실에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창희 회장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주요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 관광홍보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 ▲ 관련 사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 ▲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 등을 위해 무주군과 한국여행업협회가 공동으로 노력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전 국가적인 소비여력 감소와 환경 변화로 관광현장의 현실이 녹록치 않겠지만 한국여행업협회와 체결한 업무협약은 무주 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청정한 자연‧맑은 공기‧아름다운 명소들이 세계적인 으뜸 관광지로 거듭나기를 소망하고 국내외 여행사와 항공사 및 외국 관광청 등 다수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한국여행업협회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역할을 통해 관광 무주의 명성을 회복시켜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화답에 나선 한국여행업협회 오창희 회장은 "대한민국의 관광 1번지로 불리고 있는 전북 무주군과 상생협력을 체결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보석 같은 무주의 관광자원이 더욱더 빛을 발산해 더 많은 사람들과 만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한국여행업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인가 기관으로 1,396개의 여행사가 가입해 있으며 회원사 여행업무 개선 및 권익증진을 목표로 설립됐다.

 

여행업을 대표하는 사업자 단체인 '한국여행업협회'는 국내‧외 1,171개 일반 및 특별회원들을 확보하고 있으며 여행업계와 지자체 간 협력 및 네크워크 관리를 통해 여행업무의 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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