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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전국소년체전 성공 '기원'
전북도…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각종 퍼포먼스로 붐 조성
이도형‧조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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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4/1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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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전국 소년‧장애학생체전' 성공기원 기념행사에 참석한 송하진(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지사와 송성환(앞줄 가운데) 전북도의회 의장을 비롯 김승환(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 전북교육감과 정헌율(앞줄 왼쪽 첫 번째) 익산시장 등 주요 참석자 등 1,000여명이 성공적인 대회를 다짐하는 대형벌룬 퍼포먼스를 연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  오는 5월 14일부 17일까지 전북 익산시를 주 개최로 전주‧군산‧완주 등 도내 14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될 예정인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마스코트인 서동 왕자와 선화 공주가 송하진 지사를 비롯 주요 참석자들과 함께 도청 공연장으로 입장을 하고 있다.                                                                                                             © 이도형 기자


 

 

전북도가 지난해 전국체전의 새로운 역사를 작성하며 '성공개최'라는 네 글자를 완성한 여세를 몰아 오는 5월 익산을 주 개최지로 하는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붐 조성에 시동을 걸었다.

 

17일 도청 공연장에서 자원봉사자 등 도민과 함께하는 전국 소년(장애학생)체전 성공기원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기념행사는 체전에 대한 붐 조성과 홍보 극대화를 위해 행사의 꽃인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갖는 등 대회 조직위원회 위원과 자원봉사자를 비롯 체육회와 학생‧도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체전을 기원하는 '도민화합축제'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체전성공을 염원하는 '전북어린이 예술단 난타'와 'JTV 원더키즈 댄스'가 식전공연으로 마련돼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 뒤 화려한 'LED 멀티미디어 퍼포먼스(생동감크루)'로 공식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 양대 체전 성공추진을 위한 중추적인 임무를 수행할 자원봉사자와 요식업 및 숙박업체 종사자를 비롯 소방‧체육회 종사자들의 성공기원을 담은 인터뷰 상영 ▲ 전북도‧익산시 체육회와 자원봉사자 대표의 결의문 낭독 ▲ 체전 성공기원을 위한 스마일배지 달아주기 ▲ 대형 벌룬 퍼포먼스 순으로 참여자들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냈다.

 

또한, 2018전국(장애인)체전 주제가를 부른 트위티(Tweety) 아이돌이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하며 붐 조성의 화려한 서막을 장식했다.

 

전북도는 이번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의 비전을 '양대체전의 성공개최, 미래가치 제고'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 문화 ▲ 예술 ▲ 관광이 융합된 "문화체전"을 일궈내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 자발적 참여 붐 조성 등을 밑거름 삼아 지역이미지 향상을 도모하는 "참여체전"과 기존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저비용 고효과를 추구하는 "경제체전" 및 소방‧의료‧시설물‧식품분야의 안전강화를 통한 선예방 초동대응을 통한 "안전체전"을 비롯 학교체육활성화로 꿈나무 성장을 도모하는 "희망체전"의 5대 전략 15개 실행과제로 설정했다.

 

송하진 지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에 이어 올해 개최될 소년(장애학생)체전 역시 성공적으로 개최해 문화와 예술‧관광이 어우러지는 여행체험 1번지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열정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전(5월 14일~17일)'과 '제48회 전국소년체전(5월 25일~28일)'은 주 개최지 인 익산시를 중심으로 전주‧군산‧완주 등 도내 14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다.

 

'전국장애학생체전'은 모두 16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3,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주 개최지인 익산시에서는 개회식을 포함 6개 종목(육상‧슐런‧배드민턴‧실내조정‧탁구‧축구)이 열린다.

 

'전국소년체전'은 36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17,000여명이 참가한다.

 

주 개최지인 익산시에서는 11개 종목(▲ 육상 ▲ 야구 / 소프트볼 ▲ 복싱 ▲ 펜싱 ▲ 배드민턴 ▲ 축구 ▲ 배구 ▲ 에어로빅 ▲ 철인 3종 ▲ 검도 ▲ 볼링 등 11개 종목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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