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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파워블로거 초청 팸투어' 실시
19일까지 1박 2일… 진안‧정읍지역 관광‧홍보 기대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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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4/1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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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의 다양한 매력과 문화‧관광 자원을 테마로 파워 블로거 초청 팸투어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18일 첫 일정으로 진안군 원연장 꽃잔디 축제 이모저모를 살펴본 참가자들이 환하게 웃으며 진안 마이산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전북의 다양한 매력과 문화‧관광 자원을 테마로 파워 블로거 초청 팸투어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18일 전북도는 "오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 진행될 ‘봄 여행 주간’에 앞서 네이버‧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공식 인증을 받아 활동하고 있는 여행분야 전문 파워블로거 20명을 대상으로 도내 관광 명소를 알리기 위해 진안과 정읍지역 팸투어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팸투어는 오는 5월 11일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을 앞두고 있는 정읍의 역사 유적지를 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와 의의를 이해하고 확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팸투어 1일차인 18일 진안 원연장 꽃잔디 축제와 마이산을 둘러보고 메타세콰이어 길의 봄 풍경을 감상하는 등 진안의 봄 여행을 즐겼다.

 

'진안고원 꽃잔디 축제'는 5월 12일까지 진안읍 연장리 꽃잔디 동산에서 ‘우리 꽃길만 걸어요’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마을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와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꽃잔디 동산은 16만여㎡ 규모로 매년 4∼5월이면 형형색색 양탄자를 깔아놓은 듯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또, 2일차인 19일은 ▲ 정읍 만석보터 ▲ 말목장터 ▲ 전봉준 장군 생가 ▲ 동학농민혁명 기념관 탐방 등 동학농민혁명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일정을 소화한 뒤 블로그 및 SNS 콘텐츠로 만들어 포털사이트 등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예정이다.

 

전북도 소문관 인터넷홍보팀장은 "파워블로거의 전북 여행 후기는 20∼40대 젊은 층이 전북도를 방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여행 후기 등은 전북도 페이스북 등 공식 SNS를 통해 확산시켜 바이럴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블로그가 여행‧관광정보를 얻는 가장 중요한 채널로 활용됨에 따라 전북도는 지난 2011년부터 여행분야의 파워 블로거들을 초청한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2년(2017~2018)간 팸투어를 진행한 결과, 전북지역 관광지를 소재로 한 기사가 무려 400건이 작성되는 등 네이버 블로그 메인에 44회‧포털사이트에 전북 관련 키워드 검색이 총 251만여건 이상 노출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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